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박뚱시ll조회 11623l 4
이 글은 1년 전 (2024/1/11)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유튜버가 추천하는 자존감 채우는 방법.jpg | 인스티즈


 
   
뭔가를 해야만 얻어지는 자존감은 진정한 자존감이 아닙니다...
1년 전
본문은 그냥 가만히 있는 나 자신의 상태에서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에게 하는말 아닌가요? 내가 생각하는 내 결함(부족하다고 생각하니 결국 자존감이 낮다고 스스로를 판단함)을 보완함으로써 자존감 올려보자는..
쨈님 댓글대로라면 자존감없는 사람은 평생 없는채로 살아야하는걸요ㅠ

1년 전
부족하다고 생각함 > 자존감이 낮다고 판단함 이 아니라 자존감이 낮아서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ㅜ 저런 방법으로 올라가는 건 자기 효능감이지 자기 존중감이 아니에요 자기 존중감은 내가 결함이 있어도 결함 있는 상태로서의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생기는 거고 내게 결함이 있거나 없거나 높아지지도 낮아지지도 않고 항상 존재해야 그게 자기 존중감이에요 그건 내가 결함이 없어야만 가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가질 수 있는 거지 결함을 없애서 더 "멋진" 사람이 되자! 라는 생각 자체가 사실 자존감하고는 거리가 있어요 사람들이 자존감을 자기 효능감 하고 많이 혼동하는데 결함을 없애는 과정에서 목표를 성취함으로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건 자기 효능감입니다
1년 전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더 대화한다고 서로룰 이해할 것 같지않아서 댓글은 더 안달겠습니다 즐티하세요
1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성인기가 된 후에 결함이 있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건 어려운 일이긴 해요... 우리나라 같이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세뇌가 강하게 작동하는 경우에는 더더욱요 ㅜ 그래도 '나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결함이 적고 어쩌구저쩌구 하니까 사랑 받을만한 존재야'라는 식의 조건부 사랑 보다는 '내가 이런 점은 잘하고 이런 점은 못하지만 그런 것과 관계 없이 나는 사랑 받을만한 존재야'라는 식으로 자기 자신과 인류를 무조건적으로 인류애적으로 사랑해줄 필요는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조건부로 나를 사랑하는 건 사실 그런 조건을 사랑하는 거지 날 사랑하는 게 아니게 되고, 그런 조건들이 사라지면 그 사랑도 쉽게 사라지거든요 1218님도 나 자신에게서 오히려 한발짝 떨어져서 나를 바라봐보시면 어쩌면 더 쉬울지도 몰라요 물론 저에게도 어려운 문제지만요
1년 전
귤쨈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어린 시절에 1218님이 밥만 잘 먹어도 부모님은 사랑해주셨겠지만 그렇다고 1218님이 나가서 놀거나 공부를 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고 싶은 의지가 사라지시진 않았잖아요 오히려 그 행동 자체에 몰입해서 할 수 있으셨겠죠 반면 부모님이 네가 시험 성적 100점을 못 맞아오면 사랑하지 않겠다고 했다면 오히려 1218님은 그 행동에 몰입하기가 더 어려워지셨을 거예요 말이 눈 앞에 당근을 매달아놓고 거기에 몰입해서 달리는 거랑 계속 채찍질 당하면서 맞기 싫어서 달리는 게 다르듯이요 사람은 정서적으로 안정돼있고 스스로를 인정해줄 때 더 큰 효율을 낼 수 있어요 실제로 자존감 높은 사람들 보면 목표지향적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다양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현실에 안주하게 될까 봐 걱정이신 거라면 그런 걱정은 덜어두셔도 될 거 같아요

1년 전
귤쨈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저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예시일 뿐이니 너무 낙담하진 마세요 자존감 낮은 사람 중엔 어린 시절에 제대로 된 애착 관계 형성 못한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ㅜ 많이 힘드시면 병원 가보는 것도 좋지만 인지 교정이나 습관 교정 등도 근본적인 측면이 있어서 상담 병행하시면 더더욱 좋을 거예요 요즘에는 상담 어플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도 상담할 수 있으니 여건이 허락하시면 상담도 한 번 알아봐보세요!

1년 전
귤쨈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넵 거친 세상 같이 열심히 헤쳐나가 봐요 ㅜㅜ

1년 전
하지만 쉬운 방법으로 채운 자존감은 그만큼 쉽게 무너져 내린답니다
1년 전
남의 결함을 찾아봤자 그 사람 단점 하나 찾아낸건데 내 자존감 올리는 일이랑 뭔 상관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작은 일이라도 나한테 이로운 일을 조금씩 해내는게 좋더라구요 매일 산책이라던가.. 마음 먹으면 잘 할 수 있네 하는 자신감도 생기고
1년 전
2남의 부족한 점 찾아서 뭐함 갈수록 부정적만 되고 본인을 좀먹는 일일듯 시간낭비 그자체
1년 전
333
1년 전
동윤이_귀여워  사랑둥이동윤이
44 해내는게 제일 좋고 중요한거같어요
1년 전
blobyblo  Epikhigh is here
부족한 것도, 잘난 것도 모두 나 그 자체.
내 과거와 실수와 잘못들도 다 나 자신의 조각임을
인정하는 연습을 하니까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의 “나”가 존재하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나”를 회피하면서 자존감을 채운다는건 모순이더라고요.
완벽한 “나”만을 좋아하는건 온전한 것이 아니고 흔들리기 쉽기 때문이죠.

1년 전
👍
1년 전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결함을 해결하려면 끝도 없어요 부족한 나를 지나치게 비난하거나 우울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대로 마주하는 게 자존감의 시작이지 않을까요? 결함이 없어야 생기는 게 자존감이라면 자존감은 잘난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것이 되겠지요
1년 전
어느 정도는 공감해요 일단 움직여야지 생각이 정리 되는 것 같아서.
1년 전
출산하고 자존감 진짜 바닥 개바닥 찍은 사람으로써 약간의 회복 방법은.... 인스타 안하기, 운동 시작하기, 햇빛 보기, 소확행 쇼핑, 정말 가까운 지인들 만나기 정도...전 우울할때 자존감도 바닥 되는 타입이라
1년 전
남의 결함찾는게 자존감 올리는거랑 뭔상관이지... 스스로 한심해서 더 떨어질것 같은데..전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가되는걸 목표로하면 조금씩 올라가더라고요
1년 전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해소하는건 진짜 악순환인것같아 본문처럼 참 쉽긴하지
열등감&우월감은 동전양면같아서 겉으론 자존감 높아보여도 속은 뭐랄까.. 자해의 악순환으로 인한 흉이 많을거야

1년 전
자존감이 아예 0인 사람들에게 적용되는듯
뭔가 작은 성취들을 계속 겪으면 그 경험으로인해 자존감이 올라가는데 그걸말하는것같아요
그게아니라면 관점을 바꾸는것만으로도 채워지는게 자존감이아닐까...

1년 전
DAYBREA  K
헐 저만 이거 풍자라고 생각했나봐요..
남깎아내리기는 쉽지만 정작 자기에게 도움되는건 결함메꾸기라는걸로 이해했는데.....
결국 인간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하니까요..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치매 모친과 하반신마비 형을 살해함.....jpg152 까까까04.18 16:2485387 28
유머·감동 아내랑 꽃을 구분하기 어려워하던 남편 미공개 장면.jpg219 엔톤04.18 16:1084120 43
유머·감동 서비스직 & 알바해 본 사람들의 공감 트윗 모음.twt165 한강은 비건04.18 23:0355838 14
할인·특가 신용카드 무한루프에 빠지면 망함111 박뚱시04.18 16:0673573 4
유머·감동 벽 보고 서있다가 커피 받아가야하는 커피숍.jpg81 인어겅듀04.18 15:1373496 2
내일 3/21 전국날씨9 태 리 03.21 17:00 19202 0
자백의 대가 최종 캐스팅 확정, 전도연x김고은2 31135.. 03.21 16:15 1544 0
직장인 되니까 더이상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 달글34 21802.. 03.21 16:14 12334 26
질서정연한 외국의 교차로1 31110.. 03.21 16:13 2036 0
썩은 토리이 치우고 우리나라 전통 홍살문 유명해졌으면4 비비의주인 03.21 15:15 3477 2
4월총선 투표 참여 여부2 태 리 03.21 14:24 2700 1
"유튜브 시청도 독서"…2030 도서구입비 '역대 최저'2 마유 03.21 14:14 2237 0
[고르기] 웹소설은 독서다 vs 아니다3 색지 03.21 12:08 1629 0
성인이 되고 깨달은 것1 S.COU.. 03.21 10:20 4849 0
4일째 숙박중인 고객님 좀 이상하지…? (소름주의)4 고양이기지개 03.21 10:06 20609 4
다시보는 17대 ~20대 대선 결과1 박뚱시 03.21 09:05 1775 0
파스타에 케찹 뿌려 먹는게 용납안되는 이탈리아인3 세기말 03.21 09:04 2244 1
현대인이라면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230 백챠 03.21 06:33 74784 7
[유퀴즈] 장재현 감독이 최민식을 캐스팅한 비법3 굿데이_희진 03.21 06:33 7150 2
다이아 반지 사이즈 별 실제크기 언행일치 03.21 06:33 6198 0
전원주택 뽐뿌 오는 짤..jpg6 토롱잉 03.20 23:51 12641 6
고대 그리스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까지 전해진 구라.jpg12 류준열 강다니엘 03.20 22:29 9204 2
카톡 업데이트의 중요성32 꾸쭈꾸쭈 03.20 22:26 27407 15
문서 디자인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짤.jpg135 Twent.. 03.20 22:12 75961 17
40초중반 외벌이 월330 실수령액 어떤가요8 요원출신 03.20 21:27 10666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