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병' 버리지 마세요, 집 앞에 두면…" 아모레의 큰 그림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볍게 살기’라는 새해 목표에 맞춰 옷장 정리도 하고, 어수선한 화장대 정리도 하면서 설 연휴를 보냈는데요. 청소하다 보니 새삼 나온 쓰레기의 양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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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아서일까요. 우리나라 대표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용기 수거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바로 지난 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 얘기예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을 모아 박스에 포장해 집 앞에 두면 무료로 수거해가는 서비스죠. 어떻게 버릴지 고민할 필요 없이 모아 두기만 하면 되는 데다, 온라인 몰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준다고 하니 꼭 한번 이용해볼 만하죠.
이제 아모레퍼시픽 제품이라면, 내용물을 다 쓰고 난 후에는 어떻게 버릴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모레퍼시픽 앱에 접속해 용기 수거 신청하기를 누르고, 박스에 10개 이상의 공병을 담아 집 앞에 두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전보다 수거 품목도 확대됐습니다. 헤어·바디·핸드 케어 제품뿐 아니라 쿠션 팩트 등 메이크업 일부 제품, 향수 일부 품목까지 반납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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