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추락했을 때 그나마 가장 생존율이 높은 장소는 어디일까

 

 

비행기와 관련된 일을 한다보니

주변의 사람들과 꼭 한번씩은 추락에 관한 얘기를 해본거같아..

재밌었던게 10명 중 9명은

물에 떨어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더라고..!!

떨어질거면 제발 물에 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한단 친구도 있었어

 

아마도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에 떨어졌을 때의 모습

 

현실

수면에 기체가 닿는 순간 99.9프로는 폭발합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수면이 마치 육지처럼 파도 하나 없이

고요하고 일정해야하며

조종칸이 불능이지 않고 작동을 해야해.

+이 조건에서 기장이 영화같은 침착함을 발휘해
마치 땅인듯

슬라이딩에 성공하면 허드슨강의 기적이 되는것....

 

 

 

 

그렇다면 그나마 제일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하면

진짜 그나마 산이야

물에 떨어지면 그 충격은 기체가 다 받지만
산에 떨어지면

흙과 나무들이 충격을 흡수해줘서 덜 다치고 

생존했다면 대피도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

많은 외국 항공사들이 승무원 뽑을 때 수영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게

이상한 일이 아닌거임

 

 

 

 

끝

 

 

[jimvely]

물위에서만 심장이 안정됐는데 이젠 다 글렀어........

[아이고머리야]

😲

[박서함함]

헐 몰랏어요

[윌거스]

GIF

(내용 없음)

[Everything’s alright]

GIF

(내용 없음)

[쿠키츄]

GIF

(내용 없음)

[오른쪽 왼쪽 센터 모두 뛰어]

당연히 바다에 떨어지면 낫겠지 했는데 산이었다니....!

[송파]

떨어질때 비상출구로 뛰어내리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송파]

곧 비행기타는데 넘나 무섭군..

[끼옹이]

무섭겠죠?ㅠㅠ

[213458789]

그렇군요하하

[사오잔]

바다도 아니라고는 생각했는데 산은 내적으로 최하위순위여서 놀라움 ㅜㅋㅋㅋ 산이
그나마 낫군여 ㅜㅜ

[뉴뉴늉뉴]

항공사고 다큐 한동안 열심히 봤었는데 사고가 났을때 안전한 자리는 날개쪽이 튼튼해서 그나마 생존률이 높고 조종석과 가까울수록 사망률이 높다더라구요.
그리고 기적적으로 바다에 비상착륙 성공했을땐 탈출전에 절대 구명조끼를 부풀리면 안되요.
구명조끼 부력때문에 비상출구에서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기체에서 익사한다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