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효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크리스마스에 제주 삼해목장 말이 죽었다.그 사건 현장에는 모두 빨간 옷을 입은, 즉 산타 복장을 한 사람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그 ‘산타’가 말들을 죽인 것일까? 모두 같은 범인의 소행일까? 이 말들은 왜 죽어야만 했을까?
이 사건이야말로 자신을 위한 인생 사건이라며 잘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크리스마스 기간에 제주까지 내려온 추리 마니아이자 대박 소설가 지망생 이제인.
그녀가 묵게 된 삼해리 게스트하우스 ‘크리스하우스’의 호스트 크리스가 제인이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구이준이었을 줄이야.
제인은 이준에게 함께 사건을 해결하자며 손을 내밀고, 이준은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소원인데……
앞서 안전가옥앤솔로지 《미세먼지》 중 김효인 작가의 우주인,조안〉도 드라마화 된 적 있음
줄거리 : 지구 대기층에 두터운 먼지층이 생기자 미세먼지를 99.9% 걸러 내는 의상인 청정복이 출시된다. 고가의 청정복을 입는 이들은 C(Clean)라고 불리며 평균수명 100세를 기록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이들은 N(No clean)라고 불리며 보통 30대를 넘기지 못한다. 20대 후반의 C 대학생 이오는 악성 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무기력하게 지내던 차, 함께 데이트를 해야 하는 과제 파트너로 동갑내기 N인 조안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미세먼지 때문에 시한부 인생이 예정된 두 사람의 청춘 감성 SF
홍보 아니고 그냥 안전가옥 도서를 좋아하는 사람1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