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음아프고 충격적이니까
이런 거 못 보는 여시들 주의해
식용견들에 대한 제보를 받은
동물단체
개들을 거래하는 개장수의 트럭을 추적함
팔려가는 개들
개장수 트럭 쫓아다니면서 잠복하다가
개들을 거래하는 현장을 발견함
짐짝처럼 케이지 가득 빼곡하게 실려있는 개들
대부분의 개들이 더워서 혀 빼고 헥헥거림
저 다리가 어떤 개의 뒷다리인지 앞다리인지 구분도 안 감
어떤 자세로 실려있는 건지..
거래하는 사람들이 개를 다루는 방식이 진짜
충격임
안 나가려고 버티니까 때리고 찌르고
반항하는 개를 거칠게 던져넣음
안 나가려고 버티는 거 진짜
마음아파
견주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잠복 끝에 도살장에서
개들을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하게됨
현장증거를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
안에서 증거인멸하는 소리만 나고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강제개방해서 들어감
도축 직전의 개들
그리고 그 앞에 놓여있는
도축 증거와 개 사체들..
개 사체를
저 아래 양동이로 피 떨어지게
걸쳐놓은 거임..
바로 앞에서 그걸 지켜보고있던 다른 개들
사법권 있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도축업자
도축에 이용한 뚜렷한 도구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강아지들이 다 젖어있었음
전기도살할 때
전기가 더 잘 통하라고
물을 뿌려둔 거..
도살에 사용해서
처참한 모습인 전기 도축봉을 발견했는데
그 밖에 다른 도축 도구들도 나옴
눈 앞에서 동료개들이 도축당한 걸 다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꼬리를 흔들고 사람의 손길을 즐기는 개들
심지어 임신한 강아지도 있었음
여전히 적반하장인 도축업자
그도 그럴게 과도한 탄내나 뽑힌 털들에 비해
대량도축에 대한 증거가 많이 없었음
역시나
숨겨진 공간에 숨어있던 사람이 들통남
경찰들이 설득
경찰들마저 보고 경악한 현장
털이 다 뽑힌 채 뒤엉켜있는 9마리의 개 사체가 숨겨져있었음
결국 증거가 확실해지자
소유권을 포기하는 도축업자
그리고 구조된 개들
하지만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있었던 터라
각종 질병에 걸려서
구조 후 죽은 아이도 있음ㅜㅜ
임신한 상태로 발견됐었던 개는
치아라는 이름을 갖게 됨
너무 귀엽고 가여워 1살이래ㅜㅠㅠ
그리고 치아가 낳은 새끼들
그날 치아가 구조되지 못했더라면
이 아기들도 태어나지 못했음..
불법 도축에 대한
육견도축단체의 입장
저 구석에 빨간 플랜카드
'동물보호단체 불법후원금 즉각구속수사하라'ㅋ
아무튼 육견도축단체는
개를 먹는 게 오래전부터 이어진 권리고
본인들의 업이라고 함
또한 반려견과
본인들이 도축하는 식용견은 다르다고 주장
하지만 추적하면서 본 도축되는 개들은
반려견과 식용견의 구분이 모호한 상태였음
그리고 반려견과 식용견이라는 구분은
누가 무슨 잣대로 짓는 건지
무사히 살아남은 아이들은
이제 가족들을 만나길 기다리는 중
다른 가축 육식 문제에 대한 건
따로 글 파서 얘기해줘
이건 불법이라 더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식용견^에 대한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