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플의 아이폰은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없어서, 별도의 앱을 이용해 통화 녹음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 관계 당국이 이 녹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 업체에 대해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신지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21년 출시된 통화 녹음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애플이 제공하지 않는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이 앱에선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신지수 기자님 맞을까요? (네, 맞습니다.)"]
앱을 실행하고 전화를 걸면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망으로 연결됩니다.
인터넷전화망을 이용하지만, 상대 전화에는 070이 아니라, 010 휴대전화 번호로 표시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643520?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