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1116213106661
북한 배상 28억 원 받아 낸 웜비어 부모…국내 납북자는?
[프레드 웜비어/2019년 11월 : "우리는 세계에 있는 북한의 숨겨진 자산들을 찾을 것입니다."]
전 세계의 북한 자금을 추적해 온 웜비어 부모가 지난달 미국 은행에 동결된 북한 자금 220만 달러, 우리 돈 약 28억 5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미국 법원이 북한 고려항공 대리 기관인 러시아 극동은행이 미국 은행에 예치한 돈을 웜비어 부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겁니다.
2019년 미 의회가 북한과 직접 관련된 돈 뿐 아니라 제3자 대북제재,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 자금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소유권을 보장한 법안을 통과시킨 덕분입니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다릅니다.
1950년 국군 포로로 북한에 끌려가 2001년 탈북한 김성태 씨.
법원은 지난 5월 북한이 김 씨 등 3명에게 5천만 원 씩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김성태/탈북 국군포로/지난 5월 : "다 나라를 위해서 쓸 수 있는 금액을, 돈을 나라에 바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씨를 비롯해 2020년 승소한 국군포로 유족도 집행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5억달러배상판결났고 북한이 그 돈을 낼리 없으니 해외에 은닉한 김정은 자산 추적해서 캐내는 중
독일에 있는 북한 불법시설도 폐쇄
6.25 국군포로도 김정은이 배상하라고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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