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너무 외롭다는 배우 신주아

"저도 무섭기도 하고.."

재벌3세랑 결혼해서 부럽다는 반응도 많이 봤는데
혼자서 외로웠을 듯..


오은영 박사님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늘리고,
언어는 그래도 배워야 하니 1:1 수업말고 학교를 다녀보는 것을 추천함

[저스트피크닉]

힘내세요

[Rapunzelly]

진짜 학교가거나 소일거리 하면서 사람들이랑 조금씩 교류하면 외로움이 덜할 것 같아요

[BABY MONSTER]

😥

[인생똑바로살어]

😥

[너가나를보듯이]

향수병....

[방가방가_햄토리]

😥

[E X O - K]

우리나라에서 고향만 떠나도 힘든데 타국으로 가는건 진짜 힘든건 맞죠.. 학교다녀보는거 괜찮은 것 같아요!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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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의 거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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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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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마스카]

같은 나라사람끼리도 결혼은 힘든데 주변에 봐도 국제결혼 참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이응!]

타지만 가도 힘든데 타국으로 갔으니..ㅠㅠ너무 힘들겠어요..

[페퍼로니 핏짜]

백번 이해합니다 ㅠㅠ 저런 상태에 빠지면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당연한 것들을 못하는 상태가 돼서ㅠㅠ 랭귀지 스쿨이라도 다니면서 교류해보시는게ㅜㅜ

[제로베이스원_한빈]

응원합니다~~!!

[토곰토호]

근데 진짜 1:1말고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가 가능한 학교를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작은것부터 범위를 조금씩 늘려나가셔서 다시 힘내셨음 좋겠네요

[손승와니]

진짜 힘들 것 같다ㅠ

[How can I go back]

본인의 감정을 정확히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문제점이랑 해결방안을 정확히 알고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점에서 좋아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말랑말랑곰]

완전 집순이에 동네친구 0인저도 결혼하고 너무 바쁜 남편 때문에 우울증약도 먹고 그래서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거 같네요.. 타지에 있으면 더 외로우실텐데ㅠ

[텔레토비 뚜비]

남편은 한국인이지만 저도 남편을 따라 타지에서 생활중이에요. 코로나 시국에 결혼을 해서 어학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채로 집에 갇혀 생활했고 이제와서는 언어가 안통하니 사람을 만나는것 조차 두려워서 집밖에 잘 나가지도 못해요. 일하는 남편를 보며 질투가 난다는 말 너무나도 공감됩니다.. 친구가 없으니 매일 인형을 앉혀놓고 혼잣말을 하지만 이런 생활에 익숙해진건지 이젠 사람을 새롭게 만나는게 두려워서 스스로가 그런 자리를 피하게 되네요... 어떠한 응원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 더 슬프네요.

[새 소 년]

돈이 많다고 외롭지 않은건 아니다.. 맞는 말인데 사람들에게 잘 와닿진 않을거같아요 ㅠ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숭멜]

애초에 말도 잘 안통하는데 결혼한것부터가.. 부부사이에 대화가 잘 안되는게 말이되나요,, 그냥 저는 돈보고 (물론 사람도 괜찮겠죠) 결혼했는데 생각이 짧아서 이것까지는 생각 못한걸로 밖엔..

[참맛우유.]

222...

[우댜댱]

3..

[봉봉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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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치]

5..

[스페이스캣]

6

[PINGU]

확실히 언어는 돼야 외국 생활에 적응하는거 같아요

[luvluv]

학교나 유튜브나 새로운 취미생활을 하시는 것도 자존감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When I'm with you there's no one else]

영어면 모를까 진짜 태국어는 문자도 말도 너무 어려워 보여요

[우우키키]

저라면 언어 가르쳐주는 학원을 다닐것 같아요.. 뭐라도 해보심이ㅜ 1~2년 살다 올거 아니잖아요

[인프제.INFJ]

이해해요 저도 프리랜서라 남편회사따라 타지에와서 생활한지 5년차인데 처음엔 진짜 힘들었어요 집순이에 성향이 완전 I인데도 2년되어가니 사람 미치더라구요. 친구들도 1년에 한 번 만날까말까하는데 겨우겨우 시간내서 힘들게 만나야하고 친정집도 시간내서 1박2일 이렇게 가야하니까요 그래도 이제는 아이낳고 동네 아이친구엄마들도 하나둘 사귀면서 종종 커피한잔이라도 하는데 그마저도 없었으면 진짜 돌아버렸을지도 몰라요. 우울증도 왔었고 불안장애도 왔었어요 지금도 완치는 아닌거같지만
타국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거기다 남편이랑 말도 잘 안통한다면 ㅠ 같은 언어 사용하는 남편도 간혹 마음이 잘 안통해 답답할때가 있는데 ..
사람은 다른 사람들 없이 못사는거 같아요.
두렵더라도 그 나라에도 한인사회있을테니 계속 모임을 가져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독서모임 학원 이런거 여기저기 다녔었어요

[콘슈]

남편이 한국말도 안배우는건 너무한데

[손아섭]

태국에 살고 있는 한인 분들 커뮤니티에라도 자주 들르셔서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현지 지인을 만드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거 같은데...ㅠㅠㅠㅠ

[wifi_]

너무 솔직하시네요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크루엘라]

일단 태국어를 배우는개 먼저 같긴 해요 글자는 워낙 어려우니까 대화가 될 정도만이라도..!!

[세봉이가댜]

그냥 차라리 소소하게 정말 학교라던가 이런 한인들있는곳+태국인들 섞여있는곳 가서 본래의 성격 펼치면서 하하호호하면 괜찮을것같은데ㅠㅠㅠ

[남준이랑 결혼갈겨]

그럼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시나요?

[이재현 부인]

태국 대학은 어학당 같은게 없나요? 있으면 그런 어학원 다니면서 유튜브도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용

[진눈깨비온다]

일단 태국어를 초등학교 수준 정도로만 해도 의사소통에 문제 없으니 거기까지 가는게 중요한듯. 말이 통해야 밖에도 나가보고 사람들이랑 말도 하고 그런거 아닌가.. 타국에서 말 통하는 사람도 없으면 당연히 힘들지 ㅠㅠ 7년째 저 정도면 본인도 좀 절박하게 시도해보지 않은듯. 타지만 가도 사람이 힘든데 타국이면 맘 독하게 먹고 가야 하는건데 ㅠㅠ 나이는 들고 언어 습득력 더 떨어질텐데 시도 할거면 빨리 해야함 나이 들어서 뭐 배우는거 10-20대때 생각하면 안됨 배로 노력해야 함

[둘라아]

너무 이해해요.. 해외살이 하면 아묻따 부러워하는 사람들 있는데 결국 거기서 맨땅부터 생활하는 거고 똑같이 밥먹고 각자의 고충을 가지고 사니 각자 자리에서 재밌게 살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파인애플피피]

그럼 남편하고는 어떻게 대화하시는 거지..? 영어로 하시나?

[휴하]

태국어학교나 어학당 가시는게 동료들이랑 기관에서 주는 소속감이 진짜 달라요

[토요태]

돈 보고 결혼한 것도 본인 선택!

[응가요정]

전근 가거나 해서 배우자 따라 외국 나가 사는 사람들도 외로워 하는데 하물며 집 안에서 내 배우자와도 소통이 안 되면 너무 고립된 느낌일 것 같네여..

[임장생]

같은 한국인이어도 소통 안되는데 외국이면 진짜 더 외롭겠다

[오즈의마법사]

저도 타지 생활하지만, 언어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그 나라 언어를 하는데 자신이 붙으면 점점 영역을 넓혀나가서 학교나 학원을 다닌다던지, 취미 생활을 사람들과 같이하고, 친구를 사귀면서 나만의 커뮤니티가 생겨나기 시작하면 외로움은 이겨낼수 있어요. 주아님 포기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해보셨다면 좋겠어요. 시간이 있으시니까 1년정도 학원도 다니면서 빡세게 진짜 하루종일 공부하면 수준 빡 올라가요

[동사무소가는고양이]

학교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Homer Simpson]

혹시 영어는 못하시나? 영어만 해도 태국에서 친구 만들 수 있을텐데... 아님 지금 당장은 한국 분들이라도 태국에서 동네 친구 만드시는 게 좋을듯
언어 학교도 다녀보시고 거기서 태국어 배우는 외국인들이랑 친해져도 좋고
저도 외국에서 혼자 살아 무슨 말인지 이해 하는데 어렵다고 못한다는 건 핑계고
냉정하게 학원이던 뭐던 밖에 나가서 누굴 만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함

[인성갑]

태국 교민이 얼마나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