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 초보일 수록 유기견이 좋은 이유

www.youtube.com/embed/wwL8wTujjpY

유기견 봉사 알아보다가 찾은 영상인데
탁침

개 키워본 사람들이면 알거임..
강지나 고양이나 개춘기 이전 이후로 성격 얼마나 바뀌는지ㅋㅋㅋ

우리집 경우에
강지는 얌전발랄->약간 예민 까칠로 바뀜..
고양이 경우에는 애교뿜뿜->약간무던 으로 바뀌었었음

잠깐이면 스쳐지나갈 아기때 모습에서 그 아이의 기질을 알기엔 너무 어렵고,
사실 훈육만으로 그 아이의 기질을 교정하기엔 초보견주들은 너무 힘들것이란 말이지
(기질은 죽어도 안변함...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펫샵 애기+유기견 애기 동물들 둘다 해당ㅇㅇ

예측불가..

갠적으로 개키우기전에
꼭 해봐야 하는거 =유기동물 봉사..

3줄요약
1. 새끼강아지보다 어느정도 개춘기가 지난 강지들은 이미 제성격이 다 발현된 상태

2. 초보들은 그 성격과 기질을 잘 살펴본뒤 자기와 맞는 강쥐를 입양해야 나중에 파양률이 줄어든다

3. 그러므로 유기견센터 봉사 나가서 자기와 맞는 강아지를 찾는것이 모두가 해피해지는 방법!


+++댓글추가

1살이하 아이들은 진짜..애기보는거랑 똑같음..
24시간 옆에 있어줘야해 생각보다 더 힘듦



제발 초보견주라 펫샵에서 데려왔다는
X소리...하지말길..그누구도.....ㅡㅁㅡ

[갱수겨]

👍

[우댜댱]

👏

[ㅇㄱㄹㅇ]

👍

[징버거]

이거 진짜,, 유기견 봉사하다보면 정붙어서 입양하시는 분들 많고 입양간 갱쥐들 왕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시금치나물]

진짜.. 갓난 강쥐들 진짜 피곤하고 힘들어요
예방접종, 교육 신경쓸 것 많구요
애기들처럼 자다가 깨서 울기도 하구요
나는 더 잘 수 있는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침 5시 6시에 머리카락 물어 뜯어서 깨우고요
걍 진짜 생각보다 힘들어요
1살까지 그 시기에 생각보다 개 키우는 게 힘들구가 하는 초보견주들 되게 많아요
모두 러브앤피스...✨

[930521 유지애]

엇 맞아요.. 안아달라 자기봐달라 보채고.. 조용하면 사고칩니다 ㅎㅎ 그래서 너무 사랑스럽..🥹 아프지만 말어라 합니다! ㅠㅠ

[방탄방탄 방방ㅌ]

개춘기는 2-3살 정도 인가요?

[BlueU]

1~2살 즈음이에요! 보통 1년 지나면 얼추 다 컸다고 하는 거 같아요

[강동호__]

안그래도 저번주에 =유기견 산책하는 자원봉사자분들 봤는데 웰시코기가 넘 행복해보였어요,,,그런 아이들 데려오는게 좋을수도 있겠네요!!

[한혜리]

👍

[삐비빅]

저희집 강아지도 4살때 데려왘ㅅ는데 너무너무 수월하게 적응했엉ㅅ

[유가young]

하 어린 강쥐들...사고 치는 것도 장난 아닙니다....사고 친 거 맨날맨날맨날맨날 치웠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파]

우리집 개 7개월에 파양된거 데려왔는데 파양이유가 개춘기 사고치는거때문이었네요.. ㅋㅋ 저희집에와서도 온갖 사고 다쳤는데 열심히 교육하고있어요

[블락비ZICO]

맞는말이에요 성격이 어쩜 이렇게 정반대로 바뀌지? 할정도로 달라져서...

[칸타타빌레]

너무 귀여운데 저도 저희 강아지 1살 시절에 강아지가 매일 제 얼굴 위에서 잤어요..
신생아처럼 옆에 붙어 있어야하기도 하고 그래서 육아가 너무 괴로워서 울었던 적 있어요 ㅠ
저희 부모님이 데려왔는데 부모님은 옛날 시골에서 막 키우던 강아지처럼 먹다 남은 음식 주려고 하고 강아지에 대한 생각이 깊지 않았거든요 ㅠ
착한 강아지고 정성껏 키워서 지금은 성격이 너무 좋은 강아지인데 아무튼 아기 개 육아가 정말 힘들다는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ㅠ

[냠냠치커리]

사람 애기는 어느정도 키우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고 성인이 되면 책임을 질 수 있지만 동물은 그게 불가능 하다는게 정말 커요. 성인이 되고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람과 달리 동물은 정말 죽을 때까지 먹는 것 싸는 것 아픈 것 좋아하는 것 먹으면 안 되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평생 케어해야 하니까요. 그걸 꼭 생각하고 데려오시면 좋겠어요.

[달나라토끼]

저도 4살 된 아이 데리고 왔는데 중성화 안 되어있는데도 실내 배변 실수도 안 하고 야외 배변으로 습관 잡혀있어서 좋았어요 집안 어지르는 사고도 안치고요

[베리아슈]

친구네 강쥐 애기때 3일 맡아줬는데
밤에 자다가 1~2시간마다 깨서 낑낑거려요
침대 올라갈래 내려갈래 낑낑낑
몇시간 놀아주다가 너무 졸려서 어머니방으로ㅋㅋ 들여보냈더니
잠시 후 다시 제 방으로 돌아오게됨ㅋㅋㅋㅋㅋ
이쁘고 발랄한데 하 진짜 육아 느낌이었어요

[강아쥥]

진짜 맞아요 이 얘기가 널리 퍼지면 좋겠어요. 저도 둘째까지 키워봤는데 첫째는 친척네가 낳은 강아지였고 둘째는 유기견이었는데 말도못하게 난이도가 다릅니다... 개를 키워보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라 전자는 육아라서요ㅠ

[더이상 할 게 없겠지]

ㄹㅇ 맞아요

[권호시부인]

견종에 따라서 혹은 부모견 보면 타고난 기질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음 성묘,성견 입양 물론 좋지만 무조건적으로 초보자에게 추천 하지는 않음 길냥이 개냥이라고 성묘 냥줍 많이들 하다가 입양해서 도로 파양하는경우 많이 봤고 질병이 있거나 학대등으로 보호소에 온 경우는 초보자가 인내심 많고 사랑으로 케어 해 줘야지 변하는데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쉽진 않을듯 그리고 기질은 변하지 않으나 사회화 시기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애들 성격이 달라져서 새끼 고양이,강아지 입양해서 사회화 시키고 함께 커가는 과정이 그렇게 뿌듯하고 좋을 수 없음 초보자에게 성묘,성견 추천한다 X 보호소에서 기본적인 사회화 훈련을 시키고 입양하는 사람들이 시험을 치고 입양하게 해야한다 가 맞는듯 그리고 아무래도 믹스나 도메스틱은 기질을 유추하기 힘든점은 있으니 몇번 보호소 방문해서 교감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고 입양 가능하게 시스템 만드는것도 좋을듯 성묘,성견 입양시는 기본검진, 치료비등 일부 지원해주면 좋을것 같고

[Benjamin]

맞아요.저희집개 한놈은 얼레벌레바버강지가 왕뺀질까칠공주님이 됐고 한놈은 질풍노도의 양아치 이러다 우리집 세나개 나가는거아니냐는 시기를 거쳐서 동네에서 유명한 말랑말랑순둥이덩치가 됐습니다.

[SASO]

저희집 멍멍이도 1살때 다른집에서 파양당해서 왔는데 2살까지는 살짝 힘들었지만 그래도 키우기 수월했어요. 11살이 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