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블랙코미디 드라마 ‘LTNS’ 이야기임!
불편한 사람은 미리 뒤로가기 ㄱㄱ
다소곳한 남편 사무엘(안재홍)과 전사 같은 와이프 우진(이솜)
두 사람도 한창 땐 때와 장소를 못 가릴 만큼 성욕이 불탔던 커플인데
결혼 7년차쯤 접어드니 이젠 그냥 편안한 동거인 느낌임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지인으로부터 섹스리스 부부들의 문제점을 깨닫고
어떻게든 남편과 관계를 가져보려는데
부부의 노력 1. “자극을 준다”
냅다 사무엘의 다리를 벌려 손부터 집어넣고 보는 우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도 최선을 다해 집중을 해보지만
좀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는 그의 아들. 쉽지 않음.
부부의 노력 2. “분위기를 조성한다”
연인 때처럼, 야릇한 분위기의 모텔방에서
서로의 좋은 점을 얘기해 보려는데
“난 네 굵은 손가락이 좋아. 이런 손가락이 웬만한 꼬X보다 나을걸?”
'....땡큐'
“너는 리더십이 뛰어난 거 같애. 판단력도 뛰어나고... 타고난 장군감이야.”
‘(^-^..)...땡큐.’
“아, 난 네 쌍커풀이 좋아. 공짜잖아, 자연산”
‘...그치, 공짜지.’
기억과 감정을 영끌해 얘기한다는 장점들이 고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급 현타+피곤해져서 자러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는 두 부부의 노력 마지막. “음담패설을 한다”
배 타고 멀리 나온 날, 그 분위기를 타
병나발 까고 처음 만난 사이처럼 상황극 폰ㅅㅅ를 시전.
(참고로 둘은 같은 방에서 나란히 앉아 있음ㅋㅋㅋㅋ)
‘어디에 사는 누구시죠?’ 같은 인사치레부터 시작해서
‘혹시 젖으셨나요? 다리를 벌려보세요~’ 같은 본격적인 음담패설이 이어지고
대화 내용은.. 수위가 있어서 다 적지는 않겠음....ㅎㅎㅎ....
나름 효과가 있었는지, 백만년 만에 힘껏 솟아오른 사무엘의 세 번째 다리.
이틈을 놓칠세라 두 사람은 급히(?) 입부터 맞추기 시작하는데..
...??
뭔가 좀 이상해.
“키스를....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이라 스킨쉽 하는 법도 다 까먹어버린 부부였음. 대환장;
매번 글 보면 불륜추적만 얘기 나오던데 둘 얘기도 흥미진진해서 글쪄봄 ㅋㅋㅋㅋㅋㅋ
문제 시 둥글게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