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언제부터 독도에 재외공관이 있는 것으로 표기됐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연말 정신전력 교재에 센가쿠, 쿠릴열도와 함께 독도를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썼다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연합뉴스TV의 취재가 시작되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에서 독도 위 재외공관 표기는 즉각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