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진(46) 스페인IE대 교수와 나눈 대담 내용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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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이 좋은 슈트발로 멀쑥한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강남 신사 스타일의 한동훈
한동훈 팬덤은 유례없는 현상
그는 팬덤 현상에 대해서는 이렇게 풀이했다.
한동훈 팬덤은 여러 면에서 유례없는 현상이다... 팬덤을 주도하는 세력이 ... 고관여 정치세력이 아니라, 비정치적 계층, 즉 아이돌이나 연예인 팬덤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동훈은 최고 권력인 대통령과의 두터운 브로맨스 서사, 1970년대생의 젊음, 이준석이 보여줬던 어떤 말싸움에도 지지 않는 민첩한 언변, 오세훈처럼 신사 같은 매너와 태도, 그리고 홍준표와 같은 확고한 이념적 선명성과 투쟁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1970년대생으로 강남 8학군 출신이고, .... 한마디로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최고 아웃풋이라 할 수 있는 지덕체를 갖췄다. 요즘말로 풀어보면, 비판적 지성과 젠틀한 인품, 세련된 스타일 모든 면에서 빠질 것 없는 ‘엄친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shindonga.donga.com/politics/article/all/13/47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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