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5~6화 스포 있음!
야한 장면 있음!
화목한 부부,
이들은 아기를 가지려 무던히 노력 중이지만
발기부전인 남편 때문에 여자는 점점 지쳐가고 있었음
“우리도 그냥 시험관 같은 거 알아볼까”
“왜? 당신 ㅅㅅ 없이 애 갖는 거 임신 기계 같다고 이상하댔잖아”
“그랬는데…”
어쩌다 남편이 조금이라도 신호가 오면 둘은 관계를 시도하는데
이런 행위 자체가 이미 여자에겐 시험관처럼 이상하고 인위적이었고
감정적으로 힘들 때마다 남주 ‘사무엘’에게 연락을 하게 됨
사무엘과 여자는 동네 세차장에서 처음 안면을 텄었는데
알고 보니 둘은 옆집 사는 사이였고,
삶이 적적했던 여자는 종종 사무엘의 집을 찾아왔음
그러다 친해져 청소메이트랍시고
허구헌날 서로의 집을 오가며 정분 나기 시작함
그러다 한 번은 옆집 남자한테 딱 들킬 뻔했는데
여자가 남편에게 약을 먹여 사무엘의 도주를 도왔고,
이 상황에 충격을 받은 사무엘이 현타 씨게와서 관계를 정리하자 함
그러던 어느 날, 사무엘 부인 ‘우진’은
웬 남자가 자기 집을 훔쳐보고 있는 것도 모자라
대문에 이상한 낙서까지 해놓고 가서 마음이 불안했음
그럴만도 한 게, 이 부부는 그간 불륜커플들을 협박해 돈을 뜯는 일을 해왔었고
이로 인한 원한관계로 최근 크게 변을 당한 적도 있었음
놀란 사무엘은 그 즉시 남편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는데
잔다고 했던 남편이 병실에 없는 것을 알게 됨
다음 날, 남편의 거짓말도 심란하지만
일단 안전상의 문제로 집 앞에 CCTV를 달고 출근한 우진
그런데 CCTV를 통해 출근했던 남편이
외간 여자랑 대문에서 노닥거리는 걸 발견하게 되고
뭔가 불길한 촉이 온 우진은 즉시 연차를 내고 집 탐색을 시작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증거들
남편의 외도에 확신을 가진 그녀는
렌터카까지 빌려 본격적으로 사무엘의 뒤를 밟기 시작하고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사무엘과 옆집 여자는
그간의 정분을 잊지 못하고 결국 우진에게 꼬리를 잡혀 버림
내 남편이 그간 조져왔던 불륜남들과 똑같은 놈이었다니…
배신감과 분노에 눈이 먼 우진은
옆집과 본인 집 앞에 기름을 붓기 시작.
복수의 화신 우진이 과연 불 붙이는 걸로 끝이 날까요?
과연 그들이 만들어낼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쓰다보니 결말까지 쓸거같아ㅋㅋㅋㅋㅋㅋ
이 뒤로는 너무 스포라..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