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리스,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ㅎ
ㅎㅇ 어릴때부터 꼴리는대로 살아온 '들로리스'는
커서 카지노 쇼에 서는 삼류 가수가 됩니다..!!
-당신 부인한테 또 얘기 안했죠?!
-지금은 안돼~
조금만 더 기다려줘.
들로리스는 현재 유부남 '빈스'와 불륜중임
곧 이혼할거라 했지만 이혼할 기미도 없어보임
- 이제 진짜 그만하자고 말하고
여길 떠나겠어.
그러다 빈스는 자기 아내가 입던 코트를 선물하고
그 사실을 알게된 들로리스는 이제 불륜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했음
그런데
-(탕!!)
마침 빈스의 살인장면을 직격으로 목격해버린 들로리스
빈스는 암흑가 거물이었음
-헤이 들로리스~
아까 일을 사과하러 온거지?
'난 다 잊었으니 없었던일로 해'
-...네! 당연하죠;
없었던 일로 해요;
들로리스는 당연 개놀랐지만
저렇게 말하지않으면 당장 본인도 죽을 위기인듯
-괜찮을까요?
많이 놀란것같던데요...
-흠..없애버려.
네??? 아무리 그래도 사귀는 사이 아니었냐;
-들로리스!!!!
거기 서봐요!!
그 얘기를 밖에서 다 듣고있었던 들로리스는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침ㅋㅋㅋㅋ
-총을 쏴서 그자리에서 죽여버렸다니까요 아오
-진정하세요!
그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신고하러온 들로리스 ㅋㅋㅋㅋㅋ
- 잠시 숨어있다가
2달후 법정에서 증언해주시오.
- 내가 미쳤어요?!
나까지 죽이려들텐데!!!
게다가 숨어있을 곳도 없어요!!!
이미 경찰에선 빈스를 수사중이었고 증인이 필요한 상황.
경찰놈들이 들로리스를 안전한곳에서 보호해준다던데 어떻게?
- 여기 수녀원에서 잠시 지내도록해요.
-뭐..어디요???
그렇게 찾아준 안전한 장소는 바로 수녀원;
-수녀원이라니 당신 미쳤어요??
차라리 빈스와 협상하고말지
여기 사람들은 섹스도 안한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자유롭게 평생을 살아왔던 들로리스에게
수녀원은 고문이잖아 ㅠ
-아뇨. 안돼요.
절대 두달동안 얌전히 있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들로리스를 만나본 수녀원 원장도 영 탐탁치않은건 마찬가지ㅎ
하지만 기부금 준다고해서 어쩔수없이 받아야함...
-저 사람 날 싫어한다구요.
없었던 일로 해요.
없었던 일로!!!
-들로리스~ 2달이면 돼요 ㅇㅋ? 2달~
들로리스는 마지막까지 열변을 토하지만...
여기만큼 안전한 장소가 없음
-....ㅎ
-...^^
암튼 이렇게 시작된 들로리스의 수녀생활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제목: 시스터 액트1(1992)
스포성댓 결말묻는댓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