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서는 매년 한국 대중음악 분야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 음악 출판사 등 저작권 소유자 중 단 27명을 저작권료 순위에 따라 정회원으로 배정을 함
올해 2024년에는 아이돌 중 방탄소년단의 정국, 아이들의 전소연, 세븐틴의 버논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림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 중 소수 인원만 뽑히는 거라 그 중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아이돌들이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박진영(JYP)이 2011년, 투애니원과 블랙핑크의 프로듀서로 많이 알려진 테디가 2015년, 아이유가 2016년, 악뮤의 이찬혁은 2019년에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되었음
그럼 최초로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된 아이돌은 누굴까???
바로 지드래곤임
2011년에 아이돌 중 유일하게 저작권협회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림. 당시 나이 만 22세
(한음저협 홈페이지가 2011년에 처음으로 생김)
그럴만두 한 지드래곤이 데뷔초에 작사작곡한 곡 리스트
지드래곤이 만 18세 때 단독 작사작곡한 곡 '거짓말'
그 후 빅뱅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가 연이어 히트를 침
대망의 2009년 지드래곤이 모든 곡에 참여한 첫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음원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함
음원차트 줄세우기라는 용어 자체가 지드래곤으로부터 시작된 것
빅뱅의 메인 프로듀서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냈으며,
그룹 앨범의 모든 곡을 직접 프로듀싱 한 최초의 아이돌이기도 함
돌판에 아이돌 작사작곡 문화를 유행시킨 장본인
+ 단 28명 뿐인 한음저협 정회원 아이돌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