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총선까지 60일!
준연동형이 도입된다는데
내가 투표할거지만 뭔지 잘 모르겠어서..🤣
내 투표권은 소중하니까
직접 하나씩 찾아서 정리해봄!
2020년 총선 이후 민주당에서는
올해 선거제도를 어떻게 할건지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했고,
오늘 오전에 입장이 나왔어
전문 첨부하니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 읽어봐
https://vop.co.kr/A00001647106.html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1. 정당이 지역구에서 얻은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에 미치지 못하면
2. 그 차이만큼 일부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해
3. 총 의석을 보장하는 제도임
참고로 사진은 20년 선관위에서 만든 거라
올해랑은 좀 차이가 있음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게!
원래 우리나라 제도는 '병립형'
병립형은 '비례대표 의석'을
정당 득표율을 기준으로 의석을 배분하는 것임.
* 방식 = 비례 47석*정당투표 비율
하지만 병립형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 있었고,
지난번 총선 때 '준연동형'을 도입함.
'준'인 이유는 완전 연동형은 아니고
50%만 연동되기 때문이야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2051237001/amp
우리가 하는 건 똑같아
지역구 의원 1표
정당 투표 1표
투표를 하고 적용되는 방법이 달라지는 건데
1. 지역구 다득표자가 지역구 의원이 되고
2. (국회의원 전체 의석수 300석X
A정당 득표 비율 - 지역구 당선자수)의 50%가
비례 의원이 되는거임
그림 10번 보고 이해함;
예시를 들면 쉬운데
A 정당이 지역구에서 10명이 당선되고
10%의 정당 득표율을 얻었다고 가정해보자
1. 지역구: 10명 당선자수는 확정
2. 준연동형
(전체 의석수인 300*정당 득표율 - 지역구 의석수)의
절반 (50%)이 비례 의석 수가 된다
준연동형을 적용하면
300석 (총 의석수) X 10% (A 정당 득표비율)
= 30석
30석 - 10석 (지역구 당선자 수) = 20석
> 20석의 50% = 10석이 비례로 확정
3. 그래서 총 20석이 되는 거임!
10 (지역구) + 10 (준연동형 비례)
20년에는 준연동형+병립형이 병행이었는데
24년 비례는 준연동형 100%로 진행함.
민주당 당내 인사들의 반응은 역사적 결단,
총선 반드시 이기자는 반응이고
다른 야당들도 환영한다는 입장임
선거까지 60일 남았고,
윤 임기는 2027년 5월 10일까지..
1190일 남았다
(시간으로 하면 28560시간)
2024년 4월 10일,
다들 소중한 투표권
꼭꼭꼭 행사합시다!
출처: 여성시대 글쓴이: 가습기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