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은 2000년대부터 이스라엘에 의해
봉쇄 당해서 물, 전기, 식량, 통신 걍 모든게
이스라엘 통제 아래 있음
그래서 특히 가지지구는
세계 최대의 감옥, 하늘만 열린 감옥.. 이라고 불림
이런 팔레스타인은 젊은 인구가 굉장히 많은데
실업률은 거의 40~50% ;
거의 2명 중 1명은 직업이 없음
한창 때인 젊은 애들이 아침에 눈 뜨면
할 일이 없다….
(참고로 이분은 팔레스타인 인권 단체 이런쪽 사람이
아니라이스라엘에서 공부하신 교수라서 오히려
너무 이스라엘 편 드는거 아니냐고 욕 먹는 분임..)
유일하게 할 일: 이스라엘 군인한테 돌 던지는거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이런 애들 사진도
다 이런 배경인 것…
참고로 이스라엘은 돌 던지는 애들도
애들이라고 봐주는거없이
군법 적용해서 감옥에 보낸다고 함
그냥 희망이 아예 안 보인다고
이분말고 팔레스타인 갔다온 다른 전문가가
“수많은 나라를 갔지만 팔레스타인에서는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차라리 아프리카의 최빈국에서 태어나는 것이 낫다. 거기선 그래도 정말 노력하면 성공할 기회가 최소한 있지만 팔레스타인은 성공할 기회가 대부분 막혀있고 정치 세력와 결탁해야만 겨우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함
이런 상황에서 매일 보는게 이스라엘 군인의 행패
폭격
가까운 사람의 죽음
안 그래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매일
저런걸 보고 자란 젊은 세대가 어떻게 컸을지는 뻔함
이런 애들 입장에선 자신들의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인
이스라엘에 대한 적개심이 진짜 상상을 초월함
전쟁 초기 하마스의 잔인한 짓거리 한 것도
다 그런 증오에서 오는 것
가자 봉쇄가 2000년대부터니까
지금 하마스 대원은 태어나면서부터 봉쇄된 나라에서
살아온 애들일 것임
지금도 아니고 2005년 때 취재간 기자
굉장히 똑똑한 팔레스타인 소년을 봤는데
그 똑똑한 애의 꿈이 누나같은 자살폭탄 테러범임
……
비슷한 나이의 이스라엘 애가 군인한테 쓴 위문편지;
팔레스타인 애들은 괴물이라고 생각함
2005년도임 저때도 너무 충격적인데
지금 2024년은 오히려 서로에 대한 증오가 이때보다 더함
똑같이 분쟁 지역의 애들이지만
이스라엘 애들이랑 팔레스타인 애들의 상황은
하늘과 땅 차이임
이스라엘 애들은 부유한 선진국에서 살면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자국 군대의 보호를 받지만
팔레스타인 애들은 아침에 눈 뜨면 할 일이 없어서 이스라엘 군인한테 돌 던짐
위에 이팔 두 아이의 소원조차도 차이가 남
이스라엘 아이는 자국 군인과 성능 좋은 미사일에 의존하지만 팔레스타인 아이는 자기 몸을 산산조각 내는 폭탄 테러에 의존
하마스나 테러 옹호 아님
힘들다고 모두가 다 나쁜쪽으로 빠지는건 아니지만
좋은 쪽으로 잘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게 없는 상황이 참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