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틀린 문제에 쫙쫙 그어 표시하다니 교육과정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민원 넣으셔야 해요

[jk5877]

저런것들도 사람이라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사는구나...

[Wendydarling]

저 어머니들 학교 어찌 다니셨을지 궁금..

[doril]

2222

[그래 내가 걔다 임마 월]

에휴...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ㅎㅎ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틀린걸틀렸다 하지 못하고

[너겟도둑]

그럼 동그라미 치겟냐고

[너겟도둑]

별 게 다 불편하다 ㅜ

[닉네임을설정해주세요]

에휴..

[제가 보인다구요?]

당신들도 그렇게 컸잖아요...

[고앵아 사랑해]

22

[hula]

333

[하.....]

교사분들 화이팅입니다!!

[하늘을 보면]

아이고......

[곰쿡]

뭐 하트라도 그려야 하나 ㅋㅋ....

[나라의 세상]

이래놓고 중고등학교 가면 성적 안좋으면 선생들 실력 없다고 뭐라할 사람들이면거

[뉴이뉴]

틀린걸 틀렸다 체크해야지 그럼 어떻게함ㅋㅋㅋ 웃기네 진짜

[나한테만 착한건]

꼭 교육과정에 대한 조금의 이해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저래요 그렇게 잘나셨으면 홈스쿨링을 하든 본인이 가르치든 하세요

[알귤]

저게 어디가 무심해 틀렸다 표시만 한 게 아니라 정성으로 정답까지 적어 주셨는데 글씨나 동그라미 모양만 봐도 성의가 묻어나는데 왜 그런 건 무시하지? 무언가를 보고 긍정적으로 장점을 알아 보는 눈은 조금도 가정교육으로 배울 수 없는 학부모인 척 하고 싶은 부모 능력도 부족한 나이만 중년이네 추접스러워

[imposter]

어렸을 때 부정적인 경험도 해봐야 극복하는 법도 배우는데 과보호하는 부모들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는지

[Abelia]

22

[록산느의 탱고]

333

[1236]

진짜 이나라의 미래는 망했나봐요

[정 재 현]

44 이거 진짜 중요한데... 과보호 진짜 최악임 모두한테

[세상에제가숨을쉬고있어요]

55 이거 정말 중요한데 요즘 아이를 과보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렛어스샤인]

66 이러니까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

[아라리]

77

[sil]

??......요즘에는 틀린거 표시 안하나여....?

[천사시아피자]

ㅋㅋㅋㅋ저 학원 선생님인데 이전에 이런말 있다 들어서 쫙쫙 긋다가 그이후로 별로 해줬어요.

[우기련]

그놈의 민원 그놈의 황당 ㅋㅋㅋ

[우엉근]

어... 어쩌라구...

[안태주]

쫙쫙 긋는게 싫으시면 집에서 가르쳐서 보내시면 됩니다~~

[촹바라기]

별 말 같지도 않은걸로 민원 넣는 돌친구들 많아요 그게 학교든 병원이든 개인사업장이든

[촹바라기]

걍 저런 사람도 있네 하면서 최대한으로 두루뭉실하게 둥글게 표현하는 수 밖에 없어요 병원에도 많아요 말 꼬투리 잡아가면서 난리치는 사람 면회 예약도 안되어있고 안되는 시간이라고 면회 거절하니 개거품 물고 날뛰는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요

[떙깡]

저런것들이 부모랍시고 사는게 참

[나는냐냐용]

헐 이거나 학원알바할때 겪었는데 고딩여자애들이 너무 쫙쫙 긋는거 아니냐고 마상입어해서 실제로 찔끔하게 표시해줌...

[나는냐냐용]

의외로 저런거 예민한 학생들이 진짜 많아서 놀랬는데 굳이 고소까지..?는 진상

[행복이's]

와 저희 학원에도 그것때문에 엉엉우는 중딩 여자애 한명있었어요....

[김태웅]

저런 부모 밑에서 커서 그런거 같네요.

[함께 나락까지 갈까.]

진짜 별 정신나간 인간들 많다.. 니가 끼고 가르치세요^^^^^^^^

[단단한돌]

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애기 곰 하마쓴거 너무귀엽다

[닉네임1505481700]

학원알바할 때 원장쌤이 초등학생들 틀린 거 별표로 표시해달라고 하셨었는데 저런 것 때문이었구나...

[부먹펩시민초지코]

학원일하는데 원장님이 저렇게 틀린표시 하지말라고하더라구요.. 체크표시나 별표시로 틀린거표시함

[꽃반지]

지들이 예전에 저렇게 틀린 시험지만 받아서 저러는 거임

[꽃반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따뜻한아아]

어휴 애들 개복치로클듯

[꾸무르]

으이구 으이구

[Urvogel]

저래서 좌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거군요

[제티에우유타]

현직 1담임입니다.. 1학년 데리고 저 학습지며 평가며 하는것도 정성과 애정이 있어야 하는거예요 진짜.... 집중 시간 3분인 애들 스무명 넘게 데리고 학습지에 이름 쓰는법부터 가르쳐야하고 한명한명 채점해주고 모르는거 가르쳐주려면 그게 품이 얼마입니까.. 굳이 안해도 되는일 그놈의 사명감으로 했다가 이런식으로 민원 맞으니 참교사는 단명한다는 말이 교사 사회에 공공연하게 돌죠..
학습지 가정에 보내는건 저러고 쓸데없이 맘카페에 올리라는 용도가 아니라요 현재 달성해야할 학습 목표에 대한 피드백이고 학습 진단입니다. 학습을 제대로 했으면 충분히 풀어야하는 문제들인데(실제 교과서 및 수익 문제와 매우 유사함) 저렇게까지 틀린거면 수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거나 한글미해득일수도 있으니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조치하셔야지 하이고 참...

[과거현재미래중현재를사랑해]

어휴 너무 구구절절 맞는말이라 눈물이ㅠㅠ 역시 현직 초1 담당 쌤은 다르시네요

[봄날의춘심]

에휴... 저런 머리로 애를 낳는다는건 민폐 아닌가요?

[포찻코]

대박이다.. 저 정도면 그냥 홈스쿨링 하세요,,

[됴됴됴됴]

에?

[사실난고구마야]

진짜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옴

[Poet Artist]

에휴...
지 애가 숫자도 못 세아리면 가르칠 생각을 해야지 남탓하기 바쁘네 ㅋㅋ

[모의재판]

애들수준을 교사가 모른대ㅋㅋㅋㅋㅋㅋ
그 사람들 애들 수준 모르면 교사 못해요…

[캐롤라인05]

부모가 자꾸 자식한테 본인이나 본인의 감정을 투영함 그게 개무서운거 멈춰야함 그 투영을 보이는대로 바라봐야함...

[pii]

뭐 그럼 하트로 표시해야 하나 ㅋㅋ

[쀼쁘]

아이가 기분 상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기분 상해하는것 같은데? 가끔 부모님들 보면 본인 감정이랑 아이 감정 구분을 못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 본인이 짝대기를 보면 '더 노력해서 나아가야지'라는 생각하도록 틀리는것 자체에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야지 저렇게 속상해하고 상처인듯 굴면 아이들이 부모님 감정따라가서 앞으로 더 속상해할것 같은데요..

[아노어어토온]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저 애 엄마아빠들도 본인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뭐 받아쓰기 채점하고 덧셈뺄셈 채점하고 다 하지 않았나요?? 왜 저게 불편하지....

[세일러 문]

와이라노

[핑크공주]

저런 학부모들도 징계줘라

[구스베리시나몬요거트]

애가 문제를 틀리면 가르칠 생각을 해라 좀

[카라멜맛팝콘]

전 유치원에서도 저렇게 채점했는데요..? 심지어 그때 두자리수 덧셈뺄셈 시험봤는데.. 틀린걸 틀렸다고 하지..

[HLE_Viper]

에휴

[123132452]

뇌가리 텅텅

[IU]

아 진짜 궁금하다 다들 단체로 미친건가?? 니들도 그러고 컸잖아 민원 어쩌구 컴플레인 어쩌구 지겹

[트로이시반]

당신 애를 망치는 건 저 선생님이 아니라 본인이에요 제발 정신 차리길ㅜㅜ

[로또당첨자]

과하네요…

[하꼬아꼬내꼬]

🤷‍♀️

[NCT127 YUTA]

교육부에서 한글을 미리 떼오지 말라고 해요??..

[뎡말]

저렇게 빨간 글씨로 고쳐준건 애기 붙잡고 1:1로 시간내서 지도해준걸텐데.. 이걸 민원을 ...

[마루마류]

애가 예민해지고 작은 것에도 좌절을 금방하는 아이로 자랄 것 같아요 ㅜㅜ

[손석구(GUSSI)]

저는 아이 문제집 연습하면서 제가 쭉 그었는데 오히려 애 학교 시험지에 틀린 문제가 세모로 되어 있어서 애가 저한테 화내던데요 선생님처럼 해달라고ㅋㅋㅋ많이 틀릴수록 세모치는 거 은근 귀찮은데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시구나 생각했어요
저걸로 기분나쁘다니 저 부모들은 학교 다닐 때 올백만 맞으셨나??

[청설]

학교 안다녔나

[류청]

애들을 한심하고 나약하게 키우는구나

[지뿌]

우리애들 우리애들 감싸기 너무 심하다 요즘 부모들

[RUMOR]

별

[죠르디죠앙]

자기 애 공부 못하는 건 생각안하고ㅋㅋㅋ
1학년이면 한글 떼서 가셔야죠^^
저 1학년때 애들 다 떼고 왔고 받아쓰기로 틀려가면서 배웠어요

[세바 나츠키]

어떤 삶을 살았길래 시험지 보고 공부 시켜야겠다가 아닌 너무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하지

[반반카레]

별게 다..ㅎ 집에서 가르치ㅛㅔ요

[오락가락끼리까락]

기분상해죄

[4040]

저도 그래서 쫙쫙 안 긋고 체크표시합니다..ㅋㅋㅋㅋㅋㅋ

[땅콩콩떡]

어른이 봐도 생각해야 하는 문제...? 무슨 삶을 사는거지

[록산느의 탱고]

충격적

[넥슨]

?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저런걸 배워요? 유치원 수준 아닌가...

[vbv]

읭? 이거 저번 주호민 사건 이슈탔을 때 올라와서 봤던 건데 지적 장애 있는 아동이라고 했어요 그땐 여기 댓글들도 이해는 간다는 여론인 걸로 기억하는데

[귦]

음.. 아이를 가르치는 데에 더 섬세한 교사가 있다면 부모입장에선 좋긴하겠죠.
교육학은 잘 몰라서 학습 방식이 뭐가 더 옳은 건진 모르겠지만요

[로우니아기]

진짜 별 ㅋㅋㅋㅋ 하

[02826101]

진짜 어떡하냐 암담하다...

[도담길]

진짜 유난. 진심 싫어요...저러고 오냐오냐 둥글게만 키우면 애가 잘 크겠냐고요ㅋㅋ

[기다려온]

그래도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교육과정에 애들 한글 수준을 고려해 여덟 쓰는 건 지양되었습니다^^... 애들 국어수업에선 이제 막 받침없는 글자 배우던데 수학에서는 겹자음 쓰게 시키니 교사나 학생이나 둘다 아이러니한 건 마찬가지인데 모든 탓이 교사에게 오네요ㅋㅋ ㅜ

[호러킴]

유난도 병이네요... 그렇게 싸고돌아서 애가 잘도 크겠어요.. 남의인생에 민폐나 안됐으면...

[야통]

교사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 ㅋㅋㅋㅋㅋㅋ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교사지 부모입니까

[아진짜다람쥐]

염병도 이런 염병이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닐루]

어릴 때 학교 안다녔나

[메롱메롱]

그럼 동그라미로 만들게 공부를 하던가 어쩌라고요 틀린걸 틀렸다하지

[그래이그래이]

틀린걸 틀렸다 하지 뭔 배려

[알록달록]

쫙쫙 비가 내리든 하트가 내리든 어차피 동그라미 아니면 틀린 건데 무슨 상관인지....

[새우탕맛있다]

애가 공부 못하는 걸 선생님한테 화풀이하면 어캄 ㅠㅠ

[우리미]

어쩌라고 틀렸으니까 긋지 나 학교 다닐때도 틀린거 셀프채점때 쫙쫙 잘쳤어요 걍 받아드려야 성장함

[동글몬]

와우

[수지는짱구를좋아해]

질문의 의도를 잠깐 고민해야 할 문제면 ㅋㅋㅋ..

[수지는짱구를좋아해]

본인이… 할말하않

[행복한생선전]

?? 본인 어렸을 때 생각하면 그냥 다시 해야지 생각 안드나... 뭐지..

[다때려쳐]

세상이 이리 찬데...

[대왕구름.]

하 진짜 저건 봐도봐도 학부모들 댓글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확 받네

[더이상 할 게 없겠지]

어휴 성인되면 회사까지 전화하겄네

[아포톡신4869]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람
+ 초~중학교까지는 내신고사를 안보거나 절평으로 봄
+ 그래서 쉬운 문제만 풀고 높은 점수와 등급만 받아서 자기가 공부 잘하는 줄 앎
= 고등학교 처음 입학하면 수업과 학원 필기 암기하는거 외에 공부할 줄 모르는 애가 되고,
난생처음받는 상대평가용 시험와 등급에 우울증 걸리더라고요

[아포톡신4869]

덤으로 고1 상담하면 죄다 의사되고싶다고하는데 (왜냐면 중학교땐 늘 1등급이엇으니까) 고등 내신 등급 잘 안나오니 빠르게 진로 바꿔야하는데 인정 못하고 정시파라며 내신 버리고 정시도 망하는 루트 타게 됨

[호늘]

틀렸다고 상처를 받을건 뭐람..?

[Bitter]

애들끼리 사이가 소원한걸 학부모가 '저 아이가 우리집 애랑 안놀아준다'고 교사한테 민원 넣는다더니 저런 객관적인 평가조차 못받아들이면 어쩌자는거죠

[noname1]

학교 입학할 나이가 됐는데 한글을 떼고 오지 말라고 교육부에서 그런다고요?

[조 우 즈]

여덟 살인데 여덟을 왜 못 써??????????????????????????????????????????

[호러킴]

놀고있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우주떠돌]

학원에서도 가급적이면 찍 긋지 말고 별표로 표시하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그게 뭐가 다르죠 도대체

[Cogito]

채점 안해주는게 선생님한텐 더 이익이겠구만 부러 시간 내서 채점까지 해줬더니;

[샤기지]

맞아요 저도 초등1학년 채점하는데 문제번호에 밑줄 긋거나 ✔️표시하거나 아니면 틀린건 아예 표시를 하지 말라 하더라구요 ,,,

[테스타 선아현]

그럼 고등학교 가서는 빗금으로 표시 하나요...? 대체 언제부터 가능한거죠 전 틀린건 언제나 빗금이었는데... 혼자서 고쳐보고 다시 맞으면 세모로 바꿨죠

[돼끼]

쫙쫙 그은게 싫으면 정답 맞히면 되지 ㅎ

[정다정]

헉 저는 공부를 못했다가 잘하게 됐던 학생인데 좀 공감해요. 막 저렇게 틀렸다하고 고치게 하는 것보다 수우미양가의 원 의미를 알려주시면서 공부시켜주신 선생님을 만나고 난 다음 더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아마 틀리면 잘못한 것 맞으면 옳은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 것 같기도해요. 부족하면 다시 열심히 하면 되는데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미 끝나버린 느낌이랄까요. 저렇게 긋더라도 망한게 아니고 잘 배워서 다음에 맞으면 되는 거다. 이렇게 교육받고 난 다음에는 마상입지 않았었어요. 물론 이 경우에는 선생님탓도 아니고 선생님한테 민원넣거나해서는 당연히 안되지만요,
당황스러울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문제를 틀린게 네가 틀린 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부모님도 하셔야할 것 같네요. 본문은 아마 지도를 잘못하고 있다는(미리 알려줬으면 대비를 해서 보냈을텐데) 부모님 성적표를 받은것만 같아 당황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