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보다가 공간 바뀐 거 넘 흥미돋이라 가져왔어
지금껏 체리색 몰딩, 노란장판 수많은 집을 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
바로바로 프라이버시 1도 없는 집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딸이
아빠랑 거의 한 공간에서 살고 있음 (불편...)
불 끄면 햇빛 1도 안들어옴...
이 공간을 바꿔주기로 함
높은 옷장을 두어 파티션처럼 활용
오... 뭔가 공간 분리가 된 거 같음
복도엔 가벽을 설치할까 했지만 너무 답답해보여서
이동식 책장을 대신 설치함
이렇게 밀어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음
가구만 새로 들였는데
프라이빗한 공간이 생겼음...
옷장 안쪽에 침대를 두었음
옷장에 천을 걸어서 빔을 쏠 수도 있음
원래 쓰던 책상이 너무 작고 너저분했다고 함...
우리가 보통 쓰는 1.2~1.4미터 크기의 책상보다
훨씬 큰 1.8미터 크기의 책상을 두었음
사람이 눕고도 남는 사이즈
여기서 공부나 취미활동 완전가능
다락방이라 동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 방
블라인드랑, 카펫, 의자를 두고
이렇게 공간을 바꿔줌
수납벤치 위에서 게임기도 할 수 있음
방 주인이 올해 건축학과 입학 예정이라
아이디어 보드도 설치해줬다고 함
비포애프터 한눈에 비교
훨씬 밝고 깔끔해졌음
무엇보다 복도랑 분리된 새로운 공간이 생김... 신기
낮에는 큰 책상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혼자만의 침대에서
아늑하게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음
30년 된 다락방이 이렇게 바뀐 게 넘 흥미돋...
영상으로 보고싶은 여시들은 아래 링크로 보라고 가져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