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자들이 38선 넘어서 처음 보는 한국 물건

이거 보고도 좀 소름돋을듯.. 안심 못하고 계속 의심갈거같음

출처: https://10duk.com/post/0/65a78525896307e4d8694d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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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크스베리]

저라면 북에서 속임수로 해둔걸까봐 못할거같아요 전화했는데 북으로 연결되고 그런..

[대머리]

와 전화했는데 북한 군인이 받으면 진짜 공포스럽

겠다

[준섭]

헉 공포....

[앙녕항셍용]

근데 내가 북한사람이면 못믿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꾹덩방아]

아 근데 전 저런 문구 보면 뭔가 감동이에요ㅜㅜㅜ자유와 미래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게 된걸 축하한다니ㅜㅜ

[illiliilillilllli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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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글]

저거 관리하느라 맨날 방탄복 입고 지뢰탐지기 메고 갔었는데 추억이네용

[아싸봉]

와 진짜 고생하셨네요... 진짜 위험했을텐데 감사합니다

[세글]

생각 외로 포장도로 깔아놔서 괜찮았어요! 북한군인들 서로 머리 깎아주는 거나 가마솥으로 밥짓는 거 보고 재밌는 경험이였어요 ㅋㅋ

[아싸봉]

전 아빠랑 외삼촌이 휴전선인근에서 근무하고 엄마 친구분이 농사짓다가 지뢰밟아 돌아가셨다고 그런 이야기만 듣고 자라서 ㅠㅠ
외가가 파주라 민통선안에서 농사짓고 사시는친구분들 계셨고 저도 외가 놀러가면 북한티비 나오고 그랬거든여

그래도 처우가 많이 개선됐나봐요~ 다행이네요 ㅠㅠ

처우가 개선됐어도 고생안하신건 아니죠~ ㅠㅠ

[세글]

아고.. 정말 이렇게보면 남일이 아니네요... 언젠가는 꼭 평화가 찾아올 날이 오길 빌어요..

[무적함대]

세글에게
고생했어요..... 진짜

[정다운]

오 북한군인들 서로 머리 깎아주고 밥 지어 먹는 건 어떻게 보는거에요? 망원경?같은 걸로 보는걸까요? 말만 들어도 신기해서 여쭈어요!

[세글]

북한군 벙커랑 700m 밖에 안돼서 다 보였어요 ㅋㅋ 한 번씩 장난삼아 손 흔들어도 무시하더라구요

[닉네임1688076287]

그래도 고생많았겠네요 감사합니다

[둥근자갈은 부드러운 물결이 만든다]

수고하셨네요

[오락가락끼리까락]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김 영 훈]

아 난 절대 못 믿을 것 ㅅ가틈 ㅜㅜㅠㅜㅜ 진짜 함정처럼 보임

[sogno]

고아대는 순간 총 맞을 것 같아서 못하겠...

[라이어]

나폴리탄괴담에 뇌가 절여졌나...살짝 오싹한 분위기네요ㅋㅋㅋ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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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지평막걸리좌표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런 거 보면 자유민주주의가 보장된 나라에서 사는 건 축복임...

[콩국수엔소금]

저기에 북한군이 멧비둘기 사체 꽂아놔서 비상도 걸리고 별일이 다 있었는데 지금 다시 긴장상태가 되는게 안타깝네요

[VVVVVV]

백령도에서 군생활했을때 저걸로 맨날 통신점검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ㅋㅋㅋ
가끔 저걸로 전화걸면 중국쪽으로 연결되서 중국어 들리고 그럽니다

[Michael Scott]

엄밀히 말하면 38선 아니고 휴전선

[어서오세요 공주님]

저거 진짜 써서 탈북한 분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휴가도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해피했다는 후기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