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 지나서 처벌 1도안받은 백범 김구 선생 저격자를 때려죽인 사람

 

은 바로 청년시절 버스기사로 일하고 있던 박기서 님
(지금은 택시기사)

1949년 서른 둘의 나이로 백범 김구 선생을 저격한 안두희가

범행 직후 6.25 전쟁이 터지며 처벌이 미뤄지고 숨어 살다가 이후 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붙잡혔으나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백범을 죽이고 직후에 붙잡혔음에도 처벌을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 발생

이후 신분을 숨기며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은거하고 있었음.




그러다 어렸을 적 백범일지를 읽은 당시 버스기사 박기서 씨가 백범을 죽인 사람이 편하게 늙어죽게 둬선 안되겠다고 결심

'정의봉'이라고 새긴 나무 방망이를 들고 집에 찾아가 말 그대로 때려 죽임

공교롭게도 당시 안두희는 팔순 노인, 박기서씨는 청년으로 안두희가 백범을 죽일때의 나이와 비슷





범행 직후 성당에 찾아가 고해성사 후 자수

변호사가 전국에서 변론 하겠다고 몰려듬. 살인 법정 최저형이 5년형인데 1심 5년 최종 3년 선고 받고 1년 반만에 삼일절 사면받아서 출소





사실 엄연히 따지면 범죄자인데도 출소후 취업, 거처 알선이 줄섰고 본인은 출소 후 아무 문제없이 본인 직장으로 복직했으며 수감 중에 익명으로 그냥 돈을 보낸 사람도 있었다고 함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이 공소시효 지난 후에 잡혔다길래 갑자기 생각났음




+정의봉 사진

+추가
정의봉은 2018년에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증하심!

[김 윤아]

와 근데 눈빛부터가 정의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