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 미국식 사회생활에 적응 못하는 부분 - 친한척

[동밍]

그냥 모두한테 친절하게 하는게 기본값이라 그러죠 뭐… 저는 오지랖 부리고 앞에서도 이상한 소리 하는것보단 좋아요 가식떤다고 뒤에선 딴소리 한다고 하지만 다들 친구도 만들고 합니다

[콜라1병 주세요]

나도 미국이 나은거같나?
무뚝뚝하고 대놓고 솔직하게 사람 호불호쩌는것보다나은데?
어느정도의 가식은 타인을향한 매너라고생각
속마음까지 알거없음 귀찮고 피곤함
꼬아보기도싫고 그냥 보이는대로보고살래

[내가 왜 니 스승이냐]

미국은 친구개념도 그래요. 사회적으로 몇번만 봐도 어디가서 걔? 나 안다고 친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여 그냥 뭐랄까 저런건 그냥 학습된 대답 같은 겁니다. 어릴때 엄마가 주문 하고 뭐라해야해? 하면서 나 쳐다보면 플리즈! 외치게 학습시키는 그런 종류의… 사회성 같은

[블라인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솔직한건 매리트가 별로없죠

[蜜柑]

켘 어차피 뒷담쩌는건 똑같네 앞에서만 나이스한척 하는거 역겹다

[I don't care]

넘넘 좋아요
저 어처피 남한테 관심없어서 저렇게 서로 친한척하고 신경안쓰는게 좋더라고요
저번에했던말 기억못할꺼라고 생각하고 서로 대화를 하니까 제가 까먹어도 민망하지 않고요
단점으로는 제 친구 경험이지만... 서로 안다고 착각하고 친구가 먼저 모르는 사람한테 가서 인사하면서 안부 묻고 30분대화했는데 어느순간 핀트가 안맞는거같다고 느껴서 둘이 이야기하다가 생판 남인거 알아차렸다고한게 웃겼어요 ㅋㅋㅋ 근데 저도 캠퍼스내에서 누가 아는척하면 얼굴 잘 못외워서 모르는데도 반갑게 인사하고 시험 잘 보고 있냐 등등 물어보고 다음번에 밥먹자! 하고 빠빠이하거든요 좋아요

[교수님싫러요]

당해보면 차라리 대놓고 무례한게 나아요. 은근히 인종차별 비꼬는게 사람 피해의식 생기게 합니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도 긴가민가 하게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