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있다고 매번 데리러 오라는 친구들, 거절하면 '한숨 푹'…나도 답답해"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친구 중 유일하게 자차가 있다는 30대 사연자가 매번 친구들의 기사 노릇을 하며 있다며 답답해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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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 있는 사람이 친구들 전부 픽업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여성 A씨는 “친구들 중 저만 차가 있다. 가끔 친구들 만나면 너무 당연하게 자기들을 데리러 오라는 듯이 말을 한다. 몇 번 해주니까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고민을 전했다.
그는 “만나서 다 같이 놀고 돌아갈 때는 단체로 저를 쳐다본다. 한명은 시외버스터미널, 한명은 버스정류장, 한명은 공항 근처에 태워다 달라더라”라며 “듣다 듣다 화가 나 그냥 대로변에 내려줄 테니 알아서 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런 불편한 관계는 끊어내는 게 좋아보여서 연락도 피하고 아예 만나지 않게 된다. 차 있는 사람이 매번 태우러 가고 태워다 주는 게 맞냐”며 의견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