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폐위된 후 고종은 친분이 있었던 헐버트에게 비자금을 찾아와달라고 부탁함
헐버트는 조선에 온 선교사였고 이곳에서 외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 비자금을 이미 '나베시마'라는 인물이 빼갔다고 하는데
당시 비자금은 여러 군데에 비축해 두는 경향이 있었고, 러시아 외교관의 보고서의 내용을 미루어 보아 러시아에도 비자금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제국의 재정을 책임지고 있던 이용익은 고종의 명을 받아 자신의 이름으로 러-청 은행에 30만엔의 비자금을 마련함
하지만 1905년, 을사늑약으로 통감부를 설치되었고, 황실의 재정은 압박받기 시작함
또한 이용익은 배일분자로 몰리면서 암살당한다
러-청은행에 이용익의 이름으로 돈이 있었기 때문에 이 또한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림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임무를 맡은
이범진 - 러시아
이한우 - 영국
헐버트 - 미국
나베시마: 이토 히로부미의 최측근 / 외교관으로 활동한 인물
통감부래안을 살펴보면 이토 히로부미는 비자금의 존재를 알고 고종의 명령서를 위조하여 돈을 인출해감
그렇다면 이 돈은 누가 가졌을까?
또완용
그렇다
이제는 을사조약이 무효라는 증거들이 있어서 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지만
1965년 당시 청구권 포기를 선언하였기 때문에 국제법상으로 우리가 불리함
끝까지 전세계에 조선의 상황을 알리려고 해봤음 하지만 저때 조선 편을 들어줄 나라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항은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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