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 다 끝내고 가족, 친구, 지인들 전부 신랑만 기다리는중전화도 안받고 늦는 신랑
겨우 전화연결됨"결혼식 시작해야하는데 어디있어 ㅎㅎ"
"나 결혼식장 앞까지 갔다가 걍 나왔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도저히 못할거 같음"
빡치고 쪽팔리고 미치기 직전인 신부
상황을 감당 못해서 친구들이랑 식장에서 벗어남
"아내가 실수한거같다 다시가자"
개쳐맞음
더 노답인건 나중에 둘이 또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