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다음은 국민입니다.jpg [소름끼치는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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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고령화, 출생 저하, 재정 부족 등으로 우리나라 의료는 언젠가 이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건가 싶기도 하지만… 나중에 의사들을 비난하더라도 이런 시스템적인 변화와 문제를 같이 알고 비난하면 좋을 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로 나이 들어서 우리나라에서 좋은 의료 혜택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 씁쓸할 뿐이야. 마지막 국민연금은 난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잘 모르겠어;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정말 나는 다들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ㅠㅠ

[허SoulG]

딱히 조롱하고 통쾌하진 않구요, 인구구조 고려해서라도 점진적 증원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증원은 장기 계획이고, 단기로는 의료재정 구조조정해서, 의사분들이 GP가 아닌 '병원'으로 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의대 정원 가지고 의사 후두려패기 선동하는 현 정부의 행보는 표를 위한 국민 갈라치기('그분'들이 좋아하는 표현으로 '포퓰리즘')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자]

확실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긴 해요.. 걍 증원만 때리는게 아니라 현 정부는 계속 민영화 base를 깔고가긴 해서...

한편으로는 지금의 사태가 의협 행보와 여러 사건사고들(사고쳐도 면허유지 ing, 간호법때 의견 등등)이 일으킨 반환값이라 생각해서 오? ㅎㅎ 싶기는 한데, 위와 같은 부분을 생각하면은 사실 웃을수 없는 일이긴 하지요....

[이자]

글은 잘 쓰시긴 하셨어요👍

[신입]

증원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지금 곁다리로 붙은 정책들이 좀 맘에 많이 걸려요. 개인적으로 법률안에 이것저것 합쳐서 낼게 아니라 하나씩 검토했으면 하는데, 은근슬쩍 이거 집어넣고 선동하고, 또 저거 집어넣고 선동하고... 그러면서 각자의 본질이 흐려지는게 걱정이네요.

[0178623]

인정합니다. 지금 비급여로 바뀌는게 사실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증원뉴스만 나오고 다들 제대로 관심을 안가지더라구요

[냥늉녕늉냥]

222 비급여 바뀐거 이렇게 조용하면 안되는데.......

[이자]

22 동의합니다.. 그래서 참 지금 상황이 애매해요........

[톰 리들]

333 그래서 전 의사들 응원합니다 곁다리로 은근히 뭔가 끼워 놨더라고요 ㅋㅋ

[생요]

444

[민윤기']

444

[세상에제가숨을쉬고있어요]

555

[허SoulG]

포퓰리즘 끼얹어서 중요한 부분 눈가리기 하는거죠.

[로우하이두]

인정합니다. 민감할 수 있거나 오해소지 있을 수 있는 키워드내용으로만 눈가리기하는데 정작 중요한 부분들은 축소하고 왜곡해서 내보내는 지금,,,

[메틸아민]

이런 글엔 댓글이나 반응이 적은게 참 슬프네요. 다들 꼭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코발트]

의사 단체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게 국민의 건강권과 건보 재정을 걱정한건가요 아니면 자기들 밥그릇을 걱정한건가요?
파업의 목적이 국민의 건강권 수호에 있다는 의사 단체들의 주장을 그대로 믿는건 너무 나이브한거같아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코발트]

저게 모두 사실인지는 모르죠
관련 지식은 없지만 기사로 이 이슈를 팔로잉 해왔던 사람으로써 이 게시글은 공포 마케팅으로 보여요
저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과 건보 재정, 의사들의 이익 모두에 마이너스인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을 내놨고 야당은 여기에 아무런 태클을 걸지 않으며 이 모든걸 걱정하는건 오직 의사 단체 뿐이라는건데, 말이 되나요?
의사 단체는 자기들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얼마든 국민의 건강권을 후순위에 놓을 수 있어요
정치인들을 믿으라는 말은 아니지만
의사 단체는 공익 단체가 아니라 이익 단체라는 말씀은 꼭 드리고싶네요

[디본본]

건보재정은 좋아져요 결국 총액계약제를 하면 나라에서 쓸 돈은 미리 정해놓고 하는 거라..
의사가 이익단체고 그래서 이익을 위해서도 행동하는 거긴 하지만 이런 흐름 자체는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매일 브리핑하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도 과거 분만 등을 포괄수가제에 넣어서 가격통제하고 산과 등 인기 추락시켰던 사람이에요.
나라가 힘들어지니까 장기적으로 의료 등 국가서비스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가는 건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미래에 그걸 의사탓만 하는 분위기라면 나중에 의사하기 힘들겠다 하는 심경입니다.

[흑발의 북부대공]

진짜 정책 에바에요

[kiwjsmfk]

의대정원증가, 의료패키지
묶지 말고 따로 내세요...

[류청]

의대증원으로 눈가리고 진짜 정부가 하려는건 비급여죠. 이제 수액이나 수면내시경, 무통주사 등등 다 비급여로 하라는 거죠

[캔디백현이]

의대정원에 다른정책까지 묻어가게하려는것같은데 찬성할건 찬성하되 반대할건 반대해야죠

[오늘도 행복하게:-)]

의료민영화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인성갑]

선동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