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미래학자 윌리엄 하이엄이 이끄는 연구진은 사무직 노동자 3천여명을 데이터화해 2040년 인류의 신체를 예측했다. 그 결과 2040년이 되면 전 인류가 거북목에 굽은 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구진은 2040년 인류는 굽은 등과 거북목, 부은 다리, 불룩 나온 배, 충혈된 눈을 갖게 되리라 추측했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인형은 굽은 등과 거북목으로 인해 키가 내려갔으며 목디스크, 위장장애와 하지정맥류에 시달리고, 배는 불룩해졌다. 소심하고 위축되어 보이는 이미지는 덤이다. 의학적으로도 미적으로도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한 이유다.
하이엄 박사는 “앉은 자세를 바로잡고, 더 많이 움직이며 업무 환경을 바꿔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무실은 사람을 환자로 만드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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