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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자마자 멀리서 오는 검은 털뭉치
발라당
이름이 naptime 인가봐ㅋㅋ
미용하고 나타난 낮잠이
또 다른 고양이
이친구는 snickers
얜 MARY
마리는 도로를 건너왔나봐
이사람이 집앞을 지나가면 울타리를 냉큼 넘어와
이친구는 hoppy
앞발하나가 없는데 이사람 보겠다고 온다ㅠㅠ
귀염둥이
아무튼 걸어다니면 온동네 이웃고양이들 다 만남
다들 마당냥이인가봐
고양이 뿐만아니라 동네 다른 동물들도 잘 오는거 보면 신기
이웃들이 자기 고양이 소개도해주고
지나가면 문 열어서 고양이 보여주기도 함ㅋㅋㅋㅋ
일단 고양이들이 이사람을 다 좋아해
신기방기
이사람 최애고양이가 있는데
길냥이인데 자기 어깨에 올라와서 부비적 거리던 친구임
집에 데려감
본인 집 주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