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언론 “손준호 매우 유능한 MF였다”
미드필더 손준호(32)가 산둥 타이산 시절 뛰어난 활약을 현지 유명 미디어로부터 인정받았다. 중국 ‘진르터우탸오’는 2월13일 “▲기술적인 특성 ▲개인 능력 ▲동료와 상호 작용 ▲팀에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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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손준호(32)가 산둥 타이산 시절 뛰어난 활약을 현지 유명 미디어로부터 인정받았다.
중국 ‘진르터우탸오’는 2월13일 “▲기술적인 특성 ▲개인 능력 ▲동료와 상호 작용 ▲팀에 주는 도움과 정신적인 의지 등 전반적인 능력에서 손준호가 페터 미호를(29·오스트리아)과 견줘도 절대 부족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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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르터우탸오’는 “손준호는 산둥 타이산에 합류한 이후 탄탄한 경기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매우 유능한 중원 사령관이었다. 2021시즌 슈퍼리그 및 중국축구협회 컵대회 2관왕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크게 공헌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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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준호는 2023년 5월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청에 의해 뇌물 혐의 수사를 받고 있다. 6월 최고인민검찰원이 청구한 영장이 발부되어 형사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진르터우탸오’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 관계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며 경기 외적인 언급은 최소화했다.
손준호는 2023 중국 슈퍼리그 전반기 종료와 함께 산둥 타이산에서 방출됐다. 중국 공안부 정식 입건을 근거로 계약이 해지됐다면 남은 연봉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진르터우탸오’는 “이대로 2024시즌을 시작하기에 산둥 타이산은 공격과 수비를 두루 잘하면서 (플레이를) 지휘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페터 미호를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며 손준호 공백을 표현했다.
지금 장난하냨ㅋㅋ 나라 때문에
아직도 못나오고 있는데 지금 인정해서 뭐 어쩌자고 기사도 화나요가 제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