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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2363784ll조회 16717l 5
이 글은 6개월 전 (2024/2/23) 게시물이에요
간병인


간병인은 힘드니까 한국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함 -> 기피업종에서 일하려는 사람이 그나마 좀 있고 말도 통하는 한국계 중국인들이 그 자리를 채움 -> 그래서 간병업계 대부분이 중국 출신이 됨 인력풀의 80% 이상을 차지


여기서 더 시간이 지납니다

여전히 간병인은 대부분 외국인이고 기존에 일하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겠죠? 이제 젊은 중국인들도 간병인은 안 하려고 하는 거예요 실제로 간병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들 나이대는 60대 70대가 제일 많습니다 지금 있는 간병인들도 어리지 않음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분야 | 인스티즈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분야 | 인스티즈


선택지가 없잖아요? 한국인 간병인은 극소수고 외국인 간병인조차 이제는 부르는게 값이에요

간병인 수요는 갈수록 더 늘어날 전망인데 근로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환자 학대하고 문제 일으키는 간병인 뉴스 보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힘든 환경 속에서 일하는 간병인들도 많아요... 하는 일에 비해 그동안 정말 페이가 적은편이었어요 종일 붙어서 환자 케어하고 돌발상황 다 책임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아무래도

인력 자체가 늘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 처우 개선은 꼭 필요한 이유가 뭐냐면요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분야 | 인스티즈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분야 | 인스티즈


사람 자체가 부족하니까 악순환이에요 일부 문제 있는 간병인들도 갑질하고 어차피 너넨 나 못 쫓아낸다 식

같은 국적끼리 잘 뭉치기도 하고요



정부에서도 상황을 인지하고는 있고 어떻게 해결할지 방향성이 정해지긴 했어요! 업계에서도 인력 데려올수 있는 길을 늘려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구요


간병인 구하는분들 고민 많으시죠? 저는 국적 자체보단 어떤 사람이 오는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어차피 대부분이 중국 출신이고 간병인 쓰는 사람이 을인 세상에서 이것저것 따질 처지도 아니고 ...



가족들이 직접 케어하는게 사실상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선택 같아요 속상합니다 ㅠㅜ
추천  5


 
돈을 더 주고 연봉을 늘리면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6개월 전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죠. 간병은 집안 상황이 안좋아서 쓰는건데 간병이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 상황이 안좋습니다. 간병인의 임금은 간병의 고됨을 생각하면 올라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도 그걸 더 오르면 간병인을 쓰지 못해서 직접 간병이 늘어나고 그만큼 사회가 더 병들게 되겠죠.
6개월 전
그러면 정부에서 지원이라도 해줘야죠. 사회가 병드는걸 막는게 정부의 할일이고 필요성 아닌가요?
6개월 전
정부가 그래서 노인장기요양 보험이라는 제도를 만들어서 간병이 필요한 분들은 요양원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죠. 사실 간병인이라는 일 자체보단 이 요양원에 대한 지원,점검,감사를 강화하고 요양원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함.
6개월 전
양 요섭  하이라이트
간병비 24시간 일하면서 일당 13만원정도…솔직히 최저도 안되면서 그 고된 일을 누가 하고 싶어할까요
6개월 전
돈이안되니기피
6개월 전
간병인이 환자 학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환자가 간병인 폭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요양병원 가니까 덩치 좋은 남자 간병인분들 꽤 있으시더라고요. 이 부분은 정서적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그렇다쳐도요.
또 환자 보호자가 갑질하기도해요. 요양병원 말고 재가로 집에서 간병인을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파출부 부리듯이 합니다. 환자만 봐야되는게 아니라 청소해라 설거지해라 요구합니다. 어머니가 재가 간병인으로 일하신적이 있는데 경험담입니다..
간병인을 왜 안하려고 하는지.. 단순히 일이 힘들어서만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 전
미국도 간호사가 되게 인력난이라 들었어요
어머니가 간호사신데 자기가 미국 이민 신청하면 거의 1순위로 갈 수 있으실 정도라고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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