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사는 길냥이 납치했어

지하 2층 주차장에서만 사는 앤데
밖에 아예안나가고 안에서 똥오줌 다 해결해서
밥챙겨준지는 좀 됐는데
위험하고 민원도 많이 발생해서
곧 쫓겨날거같아서
데려왔습니당..

밥그릇늘 놔둬도 매번 누가 치워버려서..
맨날 바닥에 밥주는것도 미안했는데
반려동물 키워본적이 없어서 고민많이하다
너무 위험해보여서 결국 데려왔어요

임신한줄 알았는데 꼬집어봐도 살이고
병원델고가보니 살 맞다고 하더군요...

이마트에서 들고온 상자로 잡았습니다..
상자보니 넙죽 들어가길래
그상태로 들고뜀

동물병원비 비싸네예
주사맞히고 왔어요
애긴줄 알았더만 8살쯤 되고 치아가 안좋더라구요

첨엔 놀라더니 목욕하고 츄르하나먹고
골골송 부르며 잘쉬고있어욘

저먹을거 줄이며 맛난거 많이사주고
잘델고 살아볼게요

[둥이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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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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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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