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과 현실의 괴리 최고점 찍는 가구 갑

 

 

 

 

 

벙커침대(이층침대)

 

 

사진으로 보면 예쁘고 침대가 바닥을 차지하지 않으니 실제로 상당한 공간 활용이 되고, 짐도 놓을 수 있고 등등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론 무리없이 쓰려면 해외처럼 층고가 높아야 하며 설치하거나 옮기거나 필요없을 때 처리하기도 힘들고,

사람에 따라선 위에서 잘 때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자다가 화장실가기 불편,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움 등등....

생각보다 많은 단점을 갖고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결국 그냥 어릴 때의 로망으로만 남겨두는 이층침대

 

실제로 어릴 때는 몸이 작고 가벼우니 훨씬 덜 불편한데

성인들은 아무래도 쓰기 좀 힘든 침대...

 

유툽으로도 아이들 말고 성인들이 구매했을 때는(대개 좁은 집의 공간을 넓게 쓰려는 이유) 보통 1,2년 사용한 뒤 버리는 후기가 많았긔

(물론 사람에 따라 만족스럽게 쓰는 경우도 있긔)

 

 

[보리야사랑해]

청소..

[마리멍멍]

사다리오르내리기 힘들어진 20대후반에 일층침대로 다시 바꿨어요ㅠㅠ

[@min9yu_k]

8년째쓰는데 넘 좋아용

[코카콜라제로]

6년째 아주 잘 사용중

[잡아야 산다]

제일 큰 문제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도 올라가야 한다는 점... 이것 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바꿨어요ㅠㅠ

[lil]

새벽에 화장실 다녀오면 잠다깸ㅋㅋ

[테이저건공주]

절대 사지마세요.. 한 5년째 쓰고있는데도 아직도 후회중.. 이불 교체도 개힘들고 콘센트 사용할수가 없어서 줄 긴거 사서 기둥에 묶어놓고 사용중..ㅎ 한살한살 먹을수록 사다리타고 올라가기도 점점 힘들어집니다.. 자고일어나서 화장실가는것도 개불편 술먹은후에 올라가는것도 개위험..

[뭉순임당]

층고만 높으면 써보고싶긴한 ㅠㅠ

[손나은]

음..................

[만두마]

층고 높은 외국 집에서는 괜찮은데
한국식 건축에선 진짜 짐덩어리같고
방이 더 좁아보임

[나는.]

전 항상 선풍기땜에 고민.벽에 거는 선풍기.아니면 안되잖아요 ㄷ ㄷ

[희다람]

지인 집이.. 층고가 3미터? 4미터? 좀 넘어보이던데 거긴 여유롭더라고요.. 2층침대에서 성인이 일어서도 머리 안닿았어요.. 공간이 넓으니 계단도 저런 사다리같은게 아니고 찐 계단같은거던데.. 한면은 책장으로 된.. 주문제작했다는데 전 보고서 기둥만 있다뿐이지 그냥 복층 아님? 복층 공사비용이 주문제작비보다 싸지않냐?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말인즉슨 그런 집이 아니면 무조건 불편하다..ㅎㅎ

[신록]

전 위에서 자면 자다가 매트리스가 아래로 떨어질까 무섭고 아래에서 자면 위에서 매트리스 등이 제 위로 떨어질까 무섭더라고요...

[양파기사]

벙커침대 받고 복층원룸한표...여름에 덥고 나중엔 게단위는 창고가되고 1층서 모든생활을 하게됨

[nostalgia]

휴식 공간이 나눠져서 전 너무 유용하게 썼어요

[nostalgia]

벙커침대 쓸 때는 누워서 핸드폰 무리하게 하지도 않고, 잠 잘때 칼같이 들어가서 폰은 밑에 둔 다음에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지 않는 게 가능했어요 체계적인 생활이 가능한..

[Snuggle]

저는 잘 쓰고있긴 하지만 술마시면 자꾸 맨바닥에서 자게 됩니다ㅋㅋㅋㅜ 이사가면 낮은 침대로 바꾸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