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첫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28살 설 모 씨의 변호인은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을 반성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는 이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변호인은 다만 감정을 거쳐 구체적인 복원 비용이 책정되면 변상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3398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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