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도어락 문 여는 집냥이 보고 걱정했는데
저희집 냥이 몰래 같이 본 건지 얼마 전부터 혼자 문을 열고 나가네요
다행히 가출은 안 하고 금방 돌아오는데
문고리 도어락(?) 단지 한달 됐는데 자꾸 이래서 바꿔버렸어요 핰ㅋㅋ
도어레버락을 달까도 생각했는데 이것도 냥냥펀치로 팍팍 쳐서 돌려놓고 문 열 것 같아서요ㅋㅋㅋ
그래서 바꾼, 요건 못 열겠지 이놈아~ 하면서 산 푸시풀도어락
몇번 열라고 시도하다 안되서 냥무룩 하고 있는 거 보니 아주 꼬시고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초큼 비싸긴 하지만 그냥이 밖으로 튈 걱정도 없고
혼자 살아서 내심 항상 불안한 게 있는데 문 빨리 열리고 빨리 잠기고
보안 기능(침입경보, 밖에서아예 못열게 하는 기능 등)도 많아서
좋은 소비였다~~~ 싶어요
그래도 한달 쓴 이 전꺼 도어락은 너무 아까워서 당근에 올렸는데
도어락 중고 찾으시는 분들.. 고양이 없으신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쌔삥 보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