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빛기둥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야간 조업에 나선 어선 수십척이 물고기를 모이게 하려 켜놓은 집어등(集魚燈) 빛이 반사돼 나타났다. 이날 제주도 전 지역에 분포한 상층운이 5∼6㎞ 높이에 있었고, 이 상층운이 일종의 거울 역할을 하면서 빛기둥이 관측된 것이다. 기상청은 “대기 기상 조건이 맞으면 이런 현상이 가끔 관측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빛이 기둥 모양으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 기상청은 “상층의 구름층이 주로 육각 구조의 얼음 입자로 구성돼있고 입자 하나하나가 거울 역할을 한다”며 “얼음 결정의 위치가 다 다르기 때문에 반사된 빛의 상이 맺히며 기둥 모양으로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한치, 갈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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