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들 안녕
여느 때 와 다름없이, 월급루팡을 하기 위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만들고 있던 참이었어
그래서 궁금해진게 왜 대부분의 노래는 3분에서 5분사이일까 임
.
.
.
물론 고전음악은 30분짜리도 있고 75분 짜리도 있지만 대부분 노래 하면 3,4분이니까?
음..내가 궁금해지긴 했지만 과연 답이 있을까 싶었지
(밑에 구글 짤 내가 직접 그림판으로 그림ㅎㅎ
꽤 그럴 듯 해서 흐뭇함)
죄송
어쨌든 갓구글 답게 이유가 이것저것 꽤 나왔네
간추려 보자면 1900년대까지만 올라가보면 돼^^
1900년대에 LP판이 발명 되었음
LP :Long-Playing Record
최초 LP판의 러닝타임은 3분에서 4분남짓이었음
그래서 제작하는 업자들은 노래를 3분쯤으로 만들기를 요청했고, 그게 관습이 되어 지금까지 내려온 것임
(물론 홈을 촘촘하게 파면 좀 더 길게 녹음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음질저하가 오기 때문에..)
클래식이 성행했던 시기는 녹음기술이 없었으므로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작곡
그래서 10분이고 30분이고 1시간이고 상관이 없었던 거야
끝
은 아니고 LP판이 저렇게 시간을 줄인 거에 큰 이유가 됐지만 ,LP만의 잘못이 아니다!!
라디오 도 일조 했다!!
최대한 못돼보이는 걸로 가져옴
자기는 아무 잘못 없는 척 눈 떙그랗게 뜨고 쳐다보네;
지금이야 뭐 유투브고, 카페고 노래 홍보 할 곳이야 많지만.. 옛날에는 라디오가 홍보하기에는 최고였음
하지만 라디오에 노래가 나오기 위해서는 45RPM판에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이 판도 5분이내의 노래만 녹음이 가능했던 것..
(심하면 3분15초가 넘는 곡은 아예 선곡목록에서 제외하기도 했음)
제외되면? 그러면 홍보가 안되고.. 내 앨범이 안 팔리고.. 가정이 무너지고 따흐흑
결국 5분이상의 노래는 라디오에서 못 트니까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맞추게 되었던 것!
정말 끝^_^!
+CD가 출시될 때 650MB(최대음악74분정도) 으로 책정된 이유는 그 당시 교향곡 중 가장 길었던 베토벤의 교향곡 8번에 맞추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음
뭐 거의 사실이다 하는데 증명 할 만한 서류가 없기에 카더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