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BJ 감스트·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파혼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 못좁혀"

BJ 감스트는 6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통해 BJ 뚜밥과 헤어졌다고 알렸다.

뚜밥 역시 이날 "드릴 말씀이 있어서 켰다"며 "팬분들,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말씀을 드리는게 예의이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방송을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근처 PC방 가서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폰으로 하는 거 양해 부탁드린다"며 "방금 (감스트) 오빠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알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뚜밥은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며 "결혼까지도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들 아시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방송하기는 힘들 것 같고,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마무리했다.

https://entertain.naver.com/topic/1108924/1108924/read?oid=112&aid=0003684851

[네이트 픽 중위]

머선 일이지

[야온이]

파혼이라는게 두분 서로 힘드실텐데 어찌됐건 보여지는 만큼 오지랖 부리는 댓글도 상당할거고ㅜ 더 힘들거 같아요 힘내시길 바랄게요

[총몇명]

😥

[We were only seven]

진짜 응원했는데..😢

[@highlight_dnpn]

사람들이 파혼 쉽게 못하고 주변 눈치보는 게 이래서인 듯해요... 연애할 때 잘 맞아도 결혼 준비하면서 가치관이나 여러 조건들 안 맞아서 어그러지는 경우 많아요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이 분들이 현명하신 겁니다. 뭔가 어긋난 걸 깨달았는데 주변 눈치보랴 시선 신경쓰랴 억지로 진행했다가 결혼하고 혼인신고까지 해버리는 게 진짜 비극이죠 ㅠㅠ 많은 대화로 어렵게 결정한 두분만의 일일테니 이제 각자 또 잘 살아가시기를 응원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