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라이팅이나 개념시누이 만들기 등등
단어 처음 들어본 여시들이 기혼 감성이라 생각하길래 글 써봄
여기서 시누라이팅(개념시누이)란?
남혈육이랑 결혼한 새언니/올케를 위해 부모님 입단속을 시켜 입을 막고
개념있는 시누이가 되기 위해 보여주듯 부모님을 호통주고 무안주고
하다못해 새언니/올케가 우리 부모님 욕을 해도 웃으며 맞장구 쳐주는
개념있는 시누이가 되기위한 덕목을 말함.
이렇게만 보면 여돕여로 해줄 수 있지 않나? 싶겠지만
예. 그렇게 해줬죠.
근데 비혼인 시누이들이 생각을 해보니 좀 억울한겁니다?
내가 결혼하라고 했나?
제일 좋은건 남혈육을 불매하고 모든 여자들이 비혼이면 된건데.
기혼들 커뮤니티 1티어인 네이트판만 보더라도


시댁, 시어머니 (시어머니 낮추는 말로 시라고 함), 시누이는
굉장히 활발한 소재고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게
악마같은 시댁
임
여기서 비혼인 시누이들은 어리둥절 한거지
당장 내 주변만 봐도, 그리고 우리집만 생각해도 요즘은 진짜 조심한다고 하고
명절도 밖에나가서 사먹는 집도 많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데. 엄마아빠때랑 비교하면 많이 바꼈을텐데
왜 아직까지도 모든 시댁=악마화가 되어야만하고
우리 부모님을 낮춰부르고 욕하는 새언니/올케를 봐도
웃으면서 맞장구치고 같이 욕해주는게 개념의 덕목이 된거지??
우리 부모님인데???

시누이가 뭘 한것도 아니고
그냥 시누 4명 = 선입견 = 경악할만큼 최악인 집
인거임.
오히려 막내 남자가 40대인게 난 더 충격인데
포인트가 시누이 4명이야
이게 악마화된 시댁임


그리고 이건 개념 시누이의 모범집이라 생각하는 글...

그리고 댓글까지 완성된 글
물론 해당글은 10년 전 글이니 참고 정도만
시누이가 물론 흔히말하는 시짜짓을 하라는게 아님
근데 10년도 넘는 기간동안
시누이는 착해야한다 배려해야한다를 듣고 살았고,
비혼인 시누이들이 이제 슬슬 깨닫고 벗으려고 하는거임
그냥 주절주절 써봄
끝.
+) 이댓글이제일완벽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