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달 북미 6개 도시 첫 월드투어 기대감 집중
아이유→아이브→규현, 글로벌 대규모 투어 활동 시동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덤 확대를 가속화한다. 이달부터 산하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월드투어에 나서고 있어서다.
1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고 각 레이블 고유의 음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팬덤을 확장해온 만큼,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거는 동시에, 세계 엔터 산업의 중심인 북미 지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경쟁력 확보에도 한층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3월에는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아이유가 첫 월드투어를 시작하고,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중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IVE)가 북미 전역을 돌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자사 대표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를 통해 지난해 출범한 북미 법인과의 글로벌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북미 법인을 거점으로 해외 투어를 비롯한 현지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 등 전방위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가운데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규모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팬덤을 넓혀가고, 현지에서 추진 중인 IP투자 등 사업 영역 확장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더해,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IP 개발 등 다각도의 엔터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