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김수미, 이효춘은 극 중 봉란이 살아온 깊은 세월이 느껴지는 표정과 함께
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내공 깊은 연기력이 압축된 표정을 통해 포스터
단 한 장만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드러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엄마 없으면 난 어떡해’, ‘제발 오래 내 곁에 있어줘’라는 문구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세상 모든 친정 엄마와 딸이 느낄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샘을 자극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이 지난 후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된 뒤 그 과정에서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의 무대를 예고했다.
(출처: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1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