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중에 언어가 차지하는 부분은 6%-35%
나머지는 대부분 비언어적인 부분이 차지한다고해
'너한테 관심이 덜해, 지루해, 언지가지?'
를 느낄 수 있는 강력한 바디랭귀지가
'대화 중 시계보기'가 아닌가 싶음.
애플워치쓰는 사람이랑 대화하다가 비슷한 경험이 왕왕있어서 씀
대화하는 중간 중간 손목시계를 쳐다보길래 아 이제 가자는 신호인가?? 했는데
여러 알람 (카톡,메일 ...) 등을 확인하는 거더라고.
폰을 대신할수 있다보니 의도치않게 손목시계를 보는 제스쳐를 많이 취하게하고
상대방입장에서는 어.. 지루한가? 하고 생각하게 돼.
처음에 몰랐을때 아니 이렇게 대화하는데 대놓고 시계를 본다고? 불쾌하다가도
나중에는 아 손목에 진동울리는구나.
하지만 이 머리에 박힌 '나에게 집중못하고있고 흥미없다'는 전통적인 제스쳐는 머리는 이해하면서도 찝찝함
뭐 그렇다고
최근 사람들 만나고 댕기다가 특정 한부류(워치 차고다니는 사람들) 에서 공통적으로 당황스러운 경험을 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