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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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은 자신의 고구려를 위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무술훈련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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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세력을 키우는
평강공주를 막으려 군사들이 쳐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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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대적하는 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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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보고 눈이 돌아버린 온달
평강과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살생을 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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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는걸 깨닫고벌벌 떠는 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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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은 자신의 욕심으로 온달을 끌어들였다는 생각에 걱정과 미안함, 죄책감으로
마음이 복잡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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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멘붕상태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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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묻은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다시 눈물을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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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속였어 널 이용하려고 네 마음도 삶도 훔쳤어'
평강은 달이를 자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려고
일부러 모진말을 내뱉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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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함께했으니 속은게 아니야'
이미 평강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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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게 뭐라고..!'
'넌 내가 선택한 운명이야
내 각시, 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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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구려를 위해 평화주의자 남주를 살생의 길로 끌어들이고 후엔 남주가 힘들어하는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후회여주와 여주를 지키기 위해 칼을 들었지만 점점 전쟁으로 피폐해져가는 남주....😭
모두 달뜨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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