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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023_returnll조회 12326l 26
이 글은 1년 전 (2024/3/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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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되니까 더이상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 달글 | 인스티즈

나이 좀 먹고 직장인으로 사니까 이제 진짜로 내 인생의 윤곽이 보이는것 같음

출근하고 퇴근하고 몇백을 받아서 조금 쓰고 저축을 하고... 그렇게 살아갈 나날....

여기서 크게 더 좋아지지 않을 거란걸 알겠음

평생 즐거울 일이 없을거란게 아님.

친구들 만나는것도 즐겁고 가끔 여행 가는것도 재미있지. 근데 그런건 일시적인거잖아 ㅋㅋ 걍 앞으로 내 인생에 남아있는 즐거움이랄것들이 어떤걸지 대충 예상이 됨.

인생은 확실히 살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는다는거.

삶을 유지하기 위한 고통>삶이 내게 주는 즐거움
인생의 가성비가 나쁘다고 느껴짐.

직장인이 된게 문제인걸까?
여시들은 어때?



 
   
그냥 저 글 쓴 날 좀 우울해서 저렇게 쓴 듯?
정신 맑을 때 다시 생각해보면 꿈과 희망이 가득할 듯

1년 전
댓글과 닉의 온도차이ㅎㅎ
1년 전
강준영  제로
저도 취업하고 딱 6개월만에 저런 생각 들었었어요 ㅎㅎ
1년 전
종완  에서 왼쪽으로
7년찬데요 개공감합니다
1년 전
주식하니까 하루에만 희로애락이 12번은 더 오는데..
1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1년 전
유우짱  상추박솸🥬드에러단
도파민 파티다!
1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맞아요 여행갔다오고 취미생활하고 주말에 웃고 떠들어도 회사가면 그냥 똑같이 지루하고 표정이 없어지고 힘들어요 돈 모아서 좋은집 구해서 놀고먹으며 살고싶은데 늙어서도 노동하며 월급으로 아등바등 살아야할게 뻔해서 그냥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요
1년 전
결혼해서 애낳는 이유.. 30대 되면서 뭘하는 다 의미없고 심심해짐
1년 전
2
1년 전
너무 공감이에요 심지어 20대인데도 직장다니면서 힘들기만하고 그저 주말에 힘들어서 집에만있는데 나중에 30 40 되서는 더 힘들어서 못나갈텐데… 어떤 재미로 살아나가야할지 막막해요
1년 전
저도 직장 생활 초반에는 딱 저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살 가치가 있어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라구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살 가치가 충분해서 살아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소수의 사람이 되기에는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이 있고 바꾸기 어렵다면 그냥 대다수의 사람처럼 살아가면 될 것 같더라고요.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고, 이따금 찾아오는 작은 행운들에 기뻐하고, 나의 주변에 함께있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힘을 얻고 그렇게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남들이 보기에는 소소할지 몰라도 나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살 가치가 있어야만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가, 이게 중요할 것 같아요

1년 전
3년차도 공감해여ㅠㅠㅠ이 정도 행복 누리고 시는거구나..
1년 전
위에 댓글처럼 자아실현 욕구가 충족이 안돼서 그러는 것 같은데 뭐라도 본인이 끌리는 것에 대해서 도전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년 전
유우짱  상추박솸🥬드에러단
난 너무 유치해서 그렄걸까 아직 인생이 재밌음
일하고 나서 받은 월급으로 산 슬라임 만지고 놀면 재밌어요

1년 전
22 그리고 모든것에있어서 무뎌짐.. 감정동요가 크게없고.. 크게설레는것도없고 크게 슬픈것도없고 로봇이되어가는거같아서 진짜 고민이야 ㅠㅠ
1년 전
저도 딱 글과 똑같은 생각이 들어서
입사하고 나서 우울증 심하게 와서 병원 몇년 다녔었음..

1년 전
사주처럼 인생 거의 정해져 있어서 윤곽이 보이는게 맞는것 같아요
1년 전
티제미  🤍
선진국 사는 사람들은 저성장이 오면서 우울증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노력해도 올라가는 데 한계가 명확하니까요
1년 전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이네요 예전엔 그래도 밝은 미래를 꿈꿨는데 직장 다니고 우울해지고 몸아프고 정신과까지 생각하는 상태가 되니 걍 제 미래는 어둠 그 자체일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인데 잠깐 즐거운 일 있으면 즐거운 게 그때 뿐이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그냥 암울함 늙어서도 직장 다니면서 월급쟁이 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함
1년 전
코인 한번 해보세요..
1년 전
제시 린가드  단소부는 사나이
선생님 ..
10개월 전
제가 20대 말~30초에 그랬는데 결혼해서 아들 낳고나니... 인생이 너무 버라이어티하고 예측도 안됩니다ㄷㄷ
1년 전
취미 생활 자기 계발 하면서 자격증 준비 해 보세요.
긴장 되면서 동기가 된 답니다.

11개월 전
인정...근데 딱히 나쁘지도 않아요 크게 변하고 싶지도 않고 현상유지만 해도 그냥 살만하고 뭔가에 더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인정하고 살면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뭔가를 더 하고 싶거나 덜 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11개월 전
1년차밖애 안됐는데도 공감.. 인생이 쳇바퀴같음
11개월 전
제시 린가드  단소부는 사나이
공감 ㅋㅋ 그냥 이렇게 바람처럼 흔들리다 갈 듯
10개월 전
22
10개월 전
그래서 다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나 봅니다..
10개월 전
진짜 공감... 미래에 뭐가 되야지, 이뤄야지가 아예 없어지고 삶이 단조로워짐...
10개월 전
나는 고딩때부터 계속 그런데... 중딩때까지는 피아노 학원 다니고 친구들도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음. 전공은 아니지만 피아노 치고 노래 듣고 이런게 좋았는데. 근데 고딩때부터 재미 없는 공부 학원만 다니고, 대학 가서 코로나 겹치고 친구들 다 멀어졌고, 졸업하니까 인생이 막막. 살면서 꿈이 있었던게 유치원생때가 끝이었는듯. 재밌는거라고는 유튜브나 영화... 활동적으로 지내보겠다고 이것저것 해보긴했는데 일시적임. 사는게 재미없다. 근데 그렇다고해서 연애, 결혼은 별로. 원래 남들한테 관심이 많은 성격도 아니고 혼자가 좀 더 편해
10개월 전
진짜 사는게 너무 재미없어요 휴일에는 놀 체력이 없기도 하고 출근을 위해 충전한다고 집에만 박혀있게 되고..
9개월 전
그래서 나이들면 결혼 생각이 들고 자녀 계획을 세우고 하나봐요 솔직히 당장 회사 지겹다고 퇴사한다고 해서 삶이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들면서 인생 2막을 맞이하는듯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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