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알티터진 더글로리 경란이의 다른 세계관

xx 피라미드게임 마지막화 약스포 있음 xx

더글로리 경란이가
피라미드게임에서 유일하게 용기낸 선생님
캐릭터로 나온게 너무 성장서사같고 감동됨.. pic.twitter.com/YusJSwSRG0

— 드밀 (@demille__) March 7, 2024

주인공인 성수지가 피라미드게임(=학폭) 증거를 잡아서

외부에 알리려고 카메라 설치했다가 걸린 상황

(수위 높은 벌칙 = 걍 더 심하게 학폭 하겠단 소리임;)

주인공이 걸리기 직전

문학쌤이 들어와서 본인거라고 함

학교에서 절대권력인 이사장 딸 백하린에게 유일하게 맞서는 선생님

보면 알겠지만 더글로리 경란이 배우임

하....괜히 눈물나고 뭉클하네......
더글로리에서 학폭 피해자였던 경란이가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본인 직업 포기하면서까지
피해자 아이들 편에서 싸워주는 윤나희 선생님으로 돌아옴
의도한 캐스팅은 아니겠지만 어떤 드덕 눈물버튼 제대로 눌림....🥹 pic.twitter.com/KMnS2NSMV6

— 나무 (@Kdtree_) March 7, 2024

“네, 교사생활 못 합니다. 쪽팔려서요.”

“쪽팔린다, 어른이라서.”

학교엔 사회적 권력을 배경으로 한 학폭 게임이 존재하고 있고

주인공이 그것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본인이 할 수 있던 선에서 주인공을 지켜낸 것

“이제 쌤한테 맡겨. 이번엔 니들한테 부끄럽지 않을거야"

마지막화에 다시 등장해서 마무리까지 완벽..

의도한 캐스팅도 아닐거고 의도한 장면도 아니겠지만

학폭을 막아보려는 유일한 선생님 윤나희가 주인공 수지에게 해주는 말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학폭 피해자 더글로리 경란이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눈물난다는 반응이 많음

ㅊㅊ ㄷㅁㅌㄹ

[전홍철]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뭔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