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선거업무
선거 한달전부터 해야할 일 일정표가 쫙 나옴
공보물 작업 후 각 집으로 보내기
공보물이 ㄹㅇ 개지옥임
인구 5-6만명인 곳들은 죽음이야..
주말에 아침부터 출근해서 저녁까지 함
(한 동에 직원 15명~많아봤자 30명정도)
이런 현수막도 다 걸어야하고
투표장소 섭외 및 설치, 나중에 철거 작업 전부
각 정당 참관인들 관리
참관인 및 일일 알바들 수당 지급
마감 후 경찰 대동해서 선관위에 투표함 전달까지
이 모든 걸 관할 주민센터들에서 함.
물론 평소 하는 일들은 그대로 병행
투표날은 아침 5시쯤 출근/저녁 8시 퇴근하고
일당 20도 못 받음
사람들은 보통 위 작업 다 선관위에서 하는줄 앎
애들 초등학교 보내기
교육청이나 학교인줄 아는데 아님.
특히 애기 많은 동 취학담당은(동에 한명)
이 시기 매우 바쁨...
이 시기에 학부모들 및 학교랑도 연락 엄청 많이 하고, 이것저것 공문, 취학통지서 배부등 일 많음
수방 및 제설 비상근무
눈 오고 비오면 조별로 돌아가면서 출근
많이 올 때 말고도 일기예보에 0.5cm소식 있으면 집 멀어도 가야하고 밤새는 것도 비일비재
미리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30분전에
급 나오라는 통보 받기도 함
여름엔 무더위쉼터도 함
평일 퇴근 후 저녁, 주말 돌아가면서 근무
이 모든 게 평소 담당 일들이랑 병행하며 진행
돈을 많이 주던지 제발 되는 한에선
ㄷ용역이라도 맡겼으면 좋겠음....
주변 친구들 다 들으면 이걸 동사무소 공무원이 해?
라고 놀람 ㅠㅠ
이런 거 말고도 별의별거 정말 많은데
동에서 일한다하면 공무원들 개꿀이다,
등초본 떼는 것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존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