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와 J를 아직도 계획형 유무로 알고 있음?

PJ는 게으름 부지런함 차이 X

P: 인식형
J: 판단형

흥미돋..

[김민석어린이]

엠비티아이 p나왔는데욥
사실 계획은 나름대로 겁나 촘촘하게 짜는데 세상이 날 왕따시키는지 몰카인지 계획대로 되는 적이 없음.. 그래서 해탈했기때문에 어짜피 계획대로 안될거 아니까 하고 생각하다보니 p로 나옵니다
(그러기때문에 더 촘촘하게 짜는 것도 있음.. 결과가 계획대로 안되는거고 빡치고 무한굴레일뿐)
p라고 계획도 안하고 수많은 j들 괴롭히는건 아니에오.....ㅜㅠ
저같은 경우 오히려 제친구 j한테 역시 내가 짠 계획 맘에안든다고 지적당하고 결국 혼자 남겨지기도 하는 (j친구는 자기가 따로 계획한대로 여행지에서 혼자 어디 가버림) 그런 상황도 생겨요
하지만 그럼에도 주변 j들한테 미안합니도
내가 계획에 손대기만하면 하여튼 머피의법칙처럼 머가 안돼

[보라해방탄♡]

맞아요...진짜 촘촘하게 계획짜는데 그걸 다 피해가...왜.......매번ㅜㅜㅜ

[세서미의 거리 123]

엏 저도요 ㅜㅜ 허탈한 마음이 커지니까 그냥 내려놓고 살기 시작한 것 같아요

[Abelia]

촘촘한 체에는 모든 것이 걸리듯이 계획이 촘촘해서 오히려 그렇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먹는다. 만 짜면 먹기만 하면 목표달성인데 언제 어떻게 누구와 어디에 가서 무엇을 먹는다. 라고 짜면 하나라도 어긋나면 달성하지 못했다고 느낄 수 있잖아요.

[미나리나리]

완전 맞는말이라 공감하고 가여!! 촘촘하게 짜면 짤수록 어긋날 확률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용

[김민석어린이]

촘촘하다는게 그런 의미가 아니고 본문처럼 플랜B 플랜C 플랜D까지 무한생성하는거예요
오히려 말씀하신 방식의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한 플랜은 짜지 않아요
왜냐하면 어짜피 망할거 아니까요..
후보군을 여러개둬서 망해도 조금이라도 회생 가능한 플랜들을 촘촘하게 짜놓는거예요
저랑 비슷한 p들은 대체로 이런 식이예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A를 먹는다 만 짰는데 갑자기 친구가 자긴 A에 들어간 ㅇㅇ를 못먹는다든지(A는 시그니처 메뉴), 그날 가보니 예고도 없이 문앞에 갑작스럽게 휴업 공지가 붙어있다든지(정기휴일 아님), 둘이서 같이가기로 한 친구가 그날 생리터졌다고 못가겠다 하든지(아님 내가 예정일 안됐는데 생리터짐), 내가 가다가 계단에서 헛디뎌서 다리 깁스를 한다든지.....
이거 다 제가 겪은 일이거든요
실제로 A를 먹는다만 짰는데도 이런식으로 일이 굴러가서 플랜B로 다른 식당을 찾아두고, 이친구의 컨디션을 살피고, 생리달력 체크하고.... 혹시 급휴업하진 않았는지 업체인스타도 찾아보고 갖가지 촘촘하게 짜둬요
그럼에도 변수가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래서 해탈하는거고 그래서 계획은 어마어마하게 짜는데 머피의 법칙처럼 하나씩 무너져가서 결국 계획대로 안되는게 저같은 p입니당

[Abelia]

아하.. 맞아요 그렇죠 아무리 대비하고 준비하고 노력해도 안 될 일은 안 되고 될 일은 또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얻어걸리고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과 관련된 일일 때 그 변수가 더 큰 것 같아요. 때로는 정성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진짜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이 완벽히 상황을 컨트롤 한다는 게 그만큼 어려운 일인 거고.. 진인사대천명 쯤의 마인드로 내가 할 수 있는 반쪽에 대해서는 나름 최선을 다하되 나머지 반쪽에서 틀어진다고 해도 너무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 그런 마음으로 결과를 그런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하나봐요. (최근에 개인적으로 큰 실패를 겪어 드는 생각이에요)

[최윤윤윤]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일할때만 J군요

[*through the night*]

게으른 J 저입니다 항상 계획은 완벽하게 하고 실행되지 않을 때 내가 안 해놓고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는... 그리고 조직내에서 자율성이 너무 주어져도 스트레스. 책임지고 판단하는 사람이 없으면 낭비되는 시간이 극도로 스트레스받아요

[라리랄]

J지만 계획대로 안되도 큰 스트레스는 없는건 나뿐인가요🥹
계획대로 착착되면 너무너무 좋을 뿐 계획대로 안된다해서 별생각은 없는데..

[야자수에 coco넛]

생각했던게 틀어지면 짜증이 확 나서 정신건강에 안좋길래 계획을 안세우게 됐습니다😀

[냥냥양]

p인데 계획 안짬 그냥 귀찮으니까

[시에루]

계획뿐만 아니라 인식형P와 판단형J는
A와 B가 이런 이유로 싸웠대
인식형: A와 B가 싸웠구나
판단형: A가 잘못했네
이런 차이가 있대요

[만두는비비고]

22이게 맞는 듯 극 p인데 계획대로 안 되면 짜증날 때 있어융

[링링린]

이보다 통제형인지 아닌지가 되게 공감갔어요
친구랑 놀러가서 맛집을 찾는 상황에서 계획 안짜고 예약안하는 J=그 지역알 잘 알아서 A못가면 B로 간다 하는 플랜 B,C가 이미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안 짜도 되는거쥬

[신입]

맞아요 저는 J 98 나옴... 근데 인간관계에 있어서 계획 안세워요. 제가 계획 세우기 시작하면 사람들 죄다 통제하려고 해서 서로가 불행함. 아무리 잘 따라줘도 하나만 어긋나면 짜증나서 걍 응 다 좋아 너가 원하는 대로 해 하는 자아 없는 인간을 최대한 표방합니다...

[모야이게]

사람마다 다른듯 주변 j 인 친구들 계획 안짜는 애 한명도 못봤고 p 는 짜는애 반 안짜는 애 반 있는데 짜는애들도 걍 아님말고 식임 j 들은 엄청 정리하면서 짜고

[헨젤]

계획 짜는거 좋아하고 다이어리도 정리하지만 전 절때 P에서 J가 되지 않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다이어리에 일정을 미리 적지 않고 하루 끝나고 적습니다 ㅋㅋ 그 날 내가 그걸 할지 모르니까~ 그리고 스트레스도 안받음

[라쇼몽]

j인데 계획보다는 어떠한 상황을 맞이할 때 그게 예상가능한 범주+대처가 가능한지에 따라 스트레스 유무로 이어져요.
계획을 세워놔도 내가 귀찮아서 안하거나 어느정도 타협가능한 대안이 있으면 계획 틀어져도 괜찮은데 내 통제에서 벗어난(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초래하면 굉장히 짜증납니다...

[아뭐내고]

구래서 계획이 틀어지먼 스트레스 받는거군오

[코스트쿤]

계획 상세하게 짰다가 틀어지면 짜증나서 애초에 틀어질걸 가정하고 러프하게 짜는데 저는 p인가요 j인가요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속대전]

222 제 주변에 과수석하고 일찍 취업성공하고 성실한 친구들 중에서 p많음 f랑t도 그럼 단순히 공감 능력 여부로 나뉨 아니던데.. 저도 F지만 오히려 적당한 T가 좋음 힘들때 현실적으로 해결책주고 위로해줌

[토끼의 청바지]

난 어쩌면 J가 아닐까 했는데 여전히 P구나 계획 꾸준히 짜는데 뒤틀리면 짜증 난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걍 다른거 하지 뭐 이런 스타일

[세븐틴최한솔]

제 주위에 p도 가고싶은 곳? 다 찾아놓고 다 계획 짜요. 근데 이제 시간이 안 돼서 못가거나 틀어져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감

[와기토끼]

전 제이인데 계획 틀어져도 그냥 별로 신경안쓰이긴라는데 판단형은 맞는것같네여

[잉꼬문산냥이]

P 74% J 26%라 J 성향도 어느정도 있어 러프하게 계획을 짜긴한데 실패하면 오만 짜증을 내서 전 이건 퍼센트로 생각하기로 함 26%정도 짜증내다가 금방 언제그랬냐듯 괜찮아져서 ㅋㅋㅋㅋ

[디카페인]

p인데 어디 놀러간다 하면 그 주변 맛집에 다 별표 체크해놔여 ㅎㅎ근데 상황 어찌될지 모르니깐 예약필수인 곳 빼고는 예약은 안 해놓고요 ㅎㅎ

[얼음요정킹]

전 p인데 정말 그냥 가능성의 바다에 사는 느낌으로 지내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NP 와 SJ 가 각각 P와 J의 양끝으로 느껴지네여

[알바가짱이야]

오 맞는거같아요...정해진 시간안에 계획이 안되면 화나거든요..근데그건 P도같지않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진않을거같은데 계획자체를 안세워서 화가안나는거아닐까요?

[뿅아리삐약삐약]

딱히 그건 아녜요 예를들어 친구랑 여행을 갔는데 원래 가려던 음식점을 안가고 친구가 갑자기 다른곳으로 바꾸자 했는데 화 안났어요 바꾼 메뉴가 싫지 않았고 더 가까운 거리라서 이것 말고도 알게 모르게 계획대로 안되는 게 있지만 게의치 않아요 계획은 계획인거고 그날 상황이나 기분에따라 바껴도 대세에 문제가 없으면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다만 문제가 생기면 화가 나긴해요 근데 이게 계획이 틀어져서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문제가 생겨서 화가 나죠

[마음을 드려요]

저 p 남자친구 j인데 같이 어디 식당 가기로 계획해뒀다가 거기 못가거나 메뉴 바꾸면 저는 별생각없고 남자친구는 화내요.... 요런 차이인듯?

[체리쿱빌레]

아뇽 계획은 세웠는데 그냥 계획대로 안되도 그러려니 해요ㅋㅋㅋ 몇시에 문여는지 주변 공영주차장은 어디있는지 그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다 찾으면 어디에 주차하기 좋은지까지 보는데 만약 그 가게를 못가게되도 그러려니 해요

[아기팬더뀨규]

j같다는 말 많이 듣는 p인데 예전엔 시간단위로 상세하게 계획 세웠는데 자꾸 변수 생기면서 바뀌는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플랜a부터 z까지 세워놓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걸로 가져다 쓰는 사람 됐어요

[아기팬더뀨규]

예를 들어 여행 간다 치면 예전엔 첫째날 둘째날 동선 시간 다 정해놓고 그렇게 못다니면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그냥 지도에 가고싶은곳 핀찍어서 저장해놓고 그날그날 그중에 골라서 가요 진짜진짜 가고싶은곳은 미리 예약하거나 일정에 박아놓고

[우걀걀]

계획짜는거 참 좋아하는 P인데 게을러서 하나도 못 지키는 타입이고 계획 틀어져도 노상관 서타일입니당 😅

[nlyonne]

오 뭘 하든 계획짜야 시작할수있는 P인데 변동생겨도 스트레스 안받아요

[kim5678]

계획적인 P인데 계획대로 안되면 하.. 좀 짜증나지만 어쩔수없지 하고 바로 다른 대안 찾아요 어차피 바꿀수없는 것에 짜증내고 화내는 감정소모 하기도 싫고 그래봤자 바뀌는건 없어서 빨리 다른 대안 찾는게 백배 효율적임

[헬로빼삐]

맞아요 P인데 정확하고 세세한 단 하나의 계획을 짜지 않을뿐 여러 방안들을 준비하고 그렇게 안돼도 스트레스 안받아요

[정체불분명]

전 완전 p인데 사회생활 할땐 j같아요.....
일이 내가 정해논 계획에서 어긋나면 너무 스트레스

[바울]

오 그런가요? 진심 흥미돋네요
저랑 제 주위 J들은 보통 계획이 틀어졌을때까지 싹다 예상해서 세세하게 준비하기 때문에 잘못될 가능성이 적긴하지만,
갑자기 정말정말 불가피하게 당일 변동, 파토 등등 이런 상황 생기면 티는 안내도 화 엄청 나긴해요. 전날까지 전부 확인하고 자는데, 아침에 준비하다가 그런 이슈 발생하면 스트레스 넘 받는편입니댜

[낚시왕석진]

난 P인데 계획 틀어지면 화남..내가 힘들게 짠 계획인데!!
큰 틀 계획 짜는 건 괜찮은디 세부계획 짜는게 힘듬 ㅠㅠ

[인성갑]

P인데 취미가 계획 짜는거에요
근데 틀어지면 오히려 좋아 왜? 새로운 계획 세울 수 있어서 ~~

[정국아 밥은 먹었니?]

저도 P인데 계획은 세우는데 직전까지 자주 바뀌어여 ㅋㅋㅋㅋ 근데 차안은 없어요 걍 안하거나 즉흥으로 다른데 가거나.. 그런데 이동경로에 대한건 자세하게 알아봐요 여행 시 이동할 때 체력이 제일 많이 떨어져서 ㅠㅠ.. 그게 틀리면 짜증나더군요 ㅋㅋ

[래버린스]

P지만 계획대로 안되면 좀 짜증나긴 해욬ㅋㅋㄱ 그래도 쩔 수 없이 바꾸는 느낌

[쮸뿌쮸뿌?]

p이고 계획 짜긴 짜는데, 계획 대로 안됐던 경험치가 쌓여서 틀어져도 크게 상관 없음..또 막상 맞닥뜨리면 예정된 선택보다 더 나은 게 있을 수 있다 라는 전제가 마음 속에 깔려있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하늘 위 바다 끝]

저는 계획이 망가지는 게 싫어서 일부러 듬성듬성 계획 짭니다.. 여유까지 넣는 게 계획이에오

[요지이]

J인데 세상에 계획대로 되는일이 거의 없어서 크게크게 짜고 세부계획 a b c d 만들어놓는 편이에요. 대신 이 외에 돌발상황이 생기면 진짜 스트레스 받고 주변에 아무것도 안들리더라구요

[RYU JE HONG]

저도 P지만 계획 다 세우고, 어쩔 수 없이 틀어지면. 지도에 저장해둔 플랜 B,C 중 당일에 끌리는 곳 골라서 가요 ㅋㅋㅋ

[잿빛섬]

맞는게 저 90몇퍼 J 인데 제 인생 계획빼고는
계획 안세웁니다 .. 여행도 즉흥적인거 좋아하고
세부계획 따윈 ..

[지르코닝]

P입니다. 너무 세세한 계획은 짜기 힘들고 싫어서 안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틀은 잡아놓고 움직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친구가 계획짜자고해서 여차저차 간략하게 짰는데
이루어진건 7개중 2개ㅋㅋㅋㅋㅋㅋㅋ 카페 결정된거 다 바뀌고 교통수단 다 바껴도 그럴수있지~ 하면서 기분좋게 돌아오는 p들 입니다

[석지니여친]

나 게으른 J인데.... 계획을 짜긴 해도 그 날그날 유동적으로 짜는 편이고 상황이 안되면 바로 고칩니다. 원래 영화보고 밥먹을려고 해도 친구가 힘들겠는데...? 이러면 바로 바꿉니다

[김이브]

계획이란건 지켜진적이 없는데

[음대생인데 음알못]

헐 맞아요 저는 p지만 계획이 없으면 불안한데 막상 당일에는 그 계획안지켜도 상관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피곤해 이러면 안가기도 하고 돈까스 먹어야지해서 식당도 찾아놨는데 갑자기 국수 먹고 싶으면 그냥 국수먹으러 가고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

[Memean]

그렇다면 전 진짜 엄청난 p.. 너무 심해요 더 좋은 방안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결정을 잘 못해요 ㅠㅠ 그렇다고 모든게 결정된 상황은 답답하고 부담스러워요

[하얀 장갑]

저도j인데 계획대로 안되서 열받는다보다는 내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대책없이 놓이고 대비할 수 없는 게 약간 불안한 것 같아요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이면 계획을 유동적으로 바꿔도 상관없어요

[하얀 장갑]

그리고 저는 게으른 j라 미루다가 또 플랜비 만들고 그래여..

[유럽]

j동료 일틀어지면 아파할정도로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배인혁♥]

j인데 융통성이없어서 계획을 세우는 편이에요.
진짜 저는 제 계획 제가 생각했던 상황 밖에일이일어나면 진짜 얼어버리고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어버버대요.. 그게 너무 싫어서 2안,3안까지 세워둡니다....

[호랑이의시선 부인]

계획 세우는거 재밌어서 맨날 세우는데 지키면 너무 뿌듯하고, 안 지키고 다른 걸 했을 땐 잘 방어했다..하고 뿌듯함ㅋㅋ 아무것도 안 했다면 행복했으니 된거ㅋㅋ 정신승리와 다를바 없는 삶

[이의웅]

이런 거 볼 때마다 의문스러운 게 계획을 세웠다가 틀어지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계획을 안 세우게 된 사람은 P인가요 J인가요?

[Dove]

제 생각엔 J인 것 같아요, 틀어질 것을 대비해서 계획을 안 세우는 걸 '판단' 해서 결론 내린 거니까요.. 그리고 mbti는 '현재' 성격을 말해주는 거라 과거나 미래에 유형이 바뀔 수 있대요~ 어쩌면 P에서 J로 바뀔 수도 있고, J에서 P로 바뀔 수도 있구요~

[Dove]

맞아요 판단을 미리 내려야 안심하는 타입이 J인 것...

[소금크로와상내꺼]

오 p인데 맛집휴무나 브레이크타임은 알아보긴함 근데 딱히 막상 일정 바뀌어도 오 어쩔수없잖아 이 마인드가 있긴함ㅋㅋㅋㅋ 막상 바뀐 일정으로도 만족 잘함 ㅋㅋ

[뿌뿌]

저는 p인데 알아보는건 확실히 알아봄 ㅋㅋㅋ 그래서 계획짜냐 안짜냐로 갈리는건 진짜 ㄴㄴ인듯 그리고 그래야 뭔가 틀어져도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 ~~

[abc초코군]

오

[큥큥큥큥]

이게 맞다 p지만 계획 다 짬 상황마다 계획이랑 다르게 행동하는 것 뿐

[수리수리마수리짱]

공감

[아무렴 어때]

맞아요 짜증 확 나요... 뜻대로 안 되면 침착하지 못 함ㅜㅜ

[짱시렁]

오우 저는 J인데 스트레스 안 받아요 계획을 세우면서 우선순위나 시간별 할일을 제 머리속을 정리하는 거라서 인생이란 게 항상 변수가 있는 법이지~~하고 계획을 수정하는 편이라

[오돌이]

오 p인데 저거 진짜 맞음 계획 짜는 거 좋아하는데 항상 변수 생각하는 편

[큥이애인]

헐 내 맘대로 안 풀리면 짜증나는 거 완전 나..j맞음

[우롱]

전 J 100프로 나오는데 계획대로 안되는 거 전혀 화안남. 갑자기 계획했던 음식 말고 다른게 먹고싶을 수도 있고 갑자기 다른게 하고 싶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진짜 엄청난 길치라서 그냥 미리 어디로 가야하는지 얼마만큼 거리인지 알고 있어야지 마음이 놓여서 계획없이 출발하는 게 불가능할 뿐 ㅠ 계획은 배수진같은거임 ㅠ

[퇴사시켜줘]

P인데 계획짜는거 좋아하지만 엄청 시간이 중요한 일이거나 그거 때문에 일이 복잡해지는 게 아닌 이상은 딱히 지켜지지 않아도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슴다..... 계획은 다시 짜면 그만인 것... (항상 안지킴)

[Louispartridge]

저랑 친구는 p인데 이번 여행갈때 완전 꼼꼼히 계획짜고 갔어요 근데 시간 지연되고 그러다보니 계획이 흐트러졌는데 둘다 어쩔수없지~ 하고 다른거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p도 계획을 짜긴 하지만 안지킨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야채튀김소년단]

인정 제 사수가 ESTJ였고 제가 INFP 였는데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진짜 안 좋아하시는데요. 직업이 계획대로만하기는 힘든편이예요. 그래도 나름 제가 계속 유동적으로 계산해서 확인하고 제 계획이 있어도 뭐가 우선이라하면 일단 그거 먼저하면서 머리속으론 제 계획을 다시 수정하는 식으로 일하니까 웬만해선 밀리는 일 잘 없었음

[바드]

p인데 계획 틀어지면 진짜 짜증이 겁나 몰려옴

[카카오 프렌즈 어피치]

재검해도 J가 나오긴 하지만 맨 처음에 P가 나왔었던 이유도 분명히 알고 있어요 규칙적인 걸 싫어하면서도 제가 정한 당일이나 그 다음 날의 규칙이 원하는 대로 이어가지 못하면 그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No.4 김희진]

부지런한 p가 제일 편함

[hoohoohoo_]

네 맞아요 j인데 계획적이라기보단 통제형같음 내가 모르는 상황들이 계속 전개되는거에 불안하고 불편함 내 예상 래파토리 안에서 흘러갔으면 좋겠음 그래서 계획이 흐트러지더라도 내가 예상했던 범위 안이면 괜찮음 근데 아예 생뚱맞거나 이러면 어어어 안되는데 어떡하지 이렇게 되는

[임웅재]

전 진짜 게으른 J에요,,
자꾸 주변에서 P냐고 묻는데 그냥 게으른 J고
나름의 목적과 계획이 있음
그게 망가지면 너무 열받음
내자신이 진차 싫은,,

[스폰지밥치즈버거]

j인데 계획 틀어져도 화 안나요 원래 계획은 틀어지라고 있는것....ㅋㅋㅋㅋㅋㅋ어떻게 세상이 계획한대로만 흘러가겠어요ㅠ 대신 틀어졌을 때 바로 대처할수있는 플랜bcdef...를 생각해둬요ㅎ

[장동우(34)]

J인데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요ㅠ 상황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건데 그걸 유연하게 못받아들여요,,,,

[복실ee]

P인데 계획대로 안되면 짜증나서 그냥 계획 안짜버려요 계획이 없으면 틀어질것도 없는법

[초록 옷이 젤다죠?]

P인데 만나자면서 시간, 장소 안 정하면 짜증납니다

[랄랄라블라]

저는 일할때만 J인거 같아요. 내가 무슨일이든 감당하고 감수할수있는 일상생활에서나 가족, 친구사이에서는 P이고, 제 행동에 타격받는 사람이 있는곳 특히 직장에서는 극 J로 바뀝니다.

[티모시샬라메]

나는 p가 맞구나

[루루]

j70 나오는데 저 설명만 보면 p임 계획 촘촘하게 세워두는데 시간 되면 되는거고 아님 말고 이런 느낌... 딱히 짜증 안남 진짜 하고싶은거 한두가지 골라서 이것만 하면 만족 하는 스타일 근데 허탕치고 시간낭비 하기 싫어서 계획을 열심히 짜게 됨 선택지 a b c d 찾아놓고 이 중에서 고르는것도 좋음

[땅콩콩떡]

맞아용 계획 짜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일정이 바뀌어도 어쩔 수 없지~ 하는 편인데,
대신 공부 계획도 어쩔 수 없지~입니다

[쥐숭]

계획 어그러지면 화나요... 근데 사람 일은 모르니까 계획을 여러 개로 세웁니다... 제일 화나는 거는 약속 시간 안지키는 거... 참다가 터지면 손절합니다...

[칼 어번]

저는 계획 세우는거 엄청 좋아해서 매일 투두리스트 , 플래너 월간 지출계획 이런거 쓰는거 좋아하는데 맨날 세우기만 하고 안지키는p입니당 ㅎ

[오마이걸 진이]

게으른p인데 저도 제맘대로일이잘안풀리면왕짜증나고목적의식분명하고결론도신속하게내리는디요...쩝

[박깡현]

저는 계획 틀어지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안짜요...P입니다...글고 계획 짜는거 자체도 스트레스받음

[베리아슈]

P인데 혼자 외출도 나름 어디 가고 뭐할지 계획은 해요 잘 안지키고 그래도 스트레스는 없어요
혼자 가는 여행은 한달이상 장기여행이더라도 1~2주 전에 비행기, 숙소만 잡고 따로 알아보진 않아요
전날 밤이나 당일 아침에 뭐할까 근처 찾아보는 정도?

그래도 누구랑 같이 여행을 가게되면 수학여행처럼 일정표, 지도 위에 경로 다 짜서 가는 편이긴해요
근데 일정대로 지키기 보다는 상황,요구에 따라 일정 재조립하는 편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안받아요

[체리킴]

음 아닌 것 같아요 완벽한 j인데 상황 바뀐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 안에서 또 금새 새로운 계획을 열심히 짜요.. 그냥 주어진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계획짜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스칼렛교환슨_]

p인데 계획 짜는거 좋아함 근데 충동적이라 계획 막 바꾸고 그래용

[쥬니어네이버]

계획 좀 세운다고 바로 아니 너는 절대 P가 아니야 그건 J라니까? 하는 사람들 진짜 짜증나요 그건 님들이 게으른 겁니다 제발 P라는 방패 세우고 계획 없이 살고 남한테만 시키는 걸 합리화하지 말길

[YO HAN]

p인데 정말 ㅋㅋㅋ 진짜 큰일나는 상황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바뀌든 말든~ 이 큰거같아서 계획 잘 안짬 계획을 짜긴짜는데 언제든 바꿀수있음

[Kimtaenggoo]

매번 그러는 건 아니지만 마음 속 계획이 남때문에 흐트러질때면 엄청난 분노랑 짜증이 몰려오는데 결국 정답은 내가 부지런해지는 것밖에 없다는 걸 앎 그래서 부지런해지려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 ㅎ....무한반복

[어느 늦은 밤]

여행 가게 되면 서치하는 거 제가 젤 많이 하는데 저는 막 몇시에 이거하고 저거하고 이게 아니라 가고 싶은 장소나 괜찮은 장소 맛집 해야할 거 다 핀 찍어놓고 휴일, 운영시간, 웨이팅, 가는 방법 이런 거 다 찾아놓고 가서 정함. 이 근처에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이거 있는데 어디는 지금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빼고 여기 가야지 하는 식으로... 정말 큰 루트만 짜놓고 거기서 그 주변 샅샅히 알아본다음 다음 루트는 가서 정해요. 그래야 가서 내 생각보다 시간 덜 들거나 더 들어도 그럼 시간 남으니까 여기 구경할까 시간 모자라니까 여긴 패스할까 할 수 있음.

[징쨩징쨩]

계획대로 안됐을때 짜증이 안나는사람도 있어요..? P들은 진짜 그려려니 해요??

[난완벽해]

저는 외부 통제 성향이 높아서 계획 못 지키면 매우 화나요ㅎㅎㅎ 제가 본 J들은 어차피 다른 사람들이 비협조적이면 계획대로 안 흘러갈 거 아니까
자기 자신만 통제하더라고요

[난완벽해]

P입니다

[MS.]

와 난 인생 무계획이라 절대 J가 될수 없던데

[MS.]

가까운 국내여행 조차도 그냥 즉흥적이지 세세할 정도로 계획 안짜요

[MS.]

딱 정하는건 대강 날짜랑 시간이랑 장소 정도고 나머지는 싹다 가서 정하자 이거라...

[유툽보스키]

오 맨 마지막 결정장애인 내가 P인 이유

[동사무소가는고양이]

전 p인데도 j인 친구들보다 계획 꼼꼼히 짜요 그리고 계획 짜는 툴 디지털 아날로그 구분 없이 좋아하고 계획 짜는 거 자체를 좋아해요 근데 소요시간 다 고려해서 짜도 늘 모든 할 일을 다 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 영향 받기도 해서 그럴 때마다 그냥 계획 바꾸고 내일은 뭐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거겨]

저도 본문처럼 p인데 다른건 다 융통성 있게 넘어가도 시간 뜨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시간이 뜨지 않게끔만 계획을 짜놔요ㅎㅎ 나머지는 다른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