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에 귀가 독촉하는 부모님

요즘 세상이 무섭다하지만

스무살 대학생에게 오후 6시 귀가 독촉은 넘하지,, 

난 이럴수록 거짓말만 늘어난다고 봄 ㅋㅋ

한때 커뮤니티 돌아다니던 이짤이 갑자기 생각남

자식들은 소유물이 아니라구요 ㅇㅅㅇ 

이미지 : 무엇이든 물어보살 / 구글링 

[로즈코]

못하게하면 더더욱 하고싶은법...결국 엄마는 바르게 키우려고 그랬을테지만 엇나갈거예요, 제가그랬거든요

[보리현미빵]

제동생이 갓입학했는데.. 외박은 안했으면 싶은데ㅠㅠ 저도 오지랖일ㄲ용... 해뜨고 들어오는것도 좀 아닌거같고... 새벽1시까지라도 들어왔으면 싶은데
제동생은 너무 통제한다고 답답하다고 집나가고싶다 그러고... 부모님이랑 저는 눈치만 보이네요..🥲

[고양이의주먹을받아라]

저 20대 후반인데 20살때부터 6시되면 전화 시작되고 9-10시 지나면 30분 간격으로 전화와서 친규들도 저 집가면 다 집에 간다그러고... 너무 미안하고 쪽팔려서 집 들어가자마자 아따아따 단비처럼 드러누워서 쪽팔린다고 소리지르고 악써서 그이후로 통금 없어졌어요... 좀 더 일찍 난리칠걸 싶어요... 저처럼 20대후반인데 엄마 전화받고 8시9시에 집 들어가고 싶지않으면 미리미리 협상하시는게 좋을듯^_^....

[안태주]

날밤새는거나 새벽 4~5시에 기어들어오는건 저도 반대인데 6시 통금은 좀.... 저거 하루 빨리 깨부숴야 해요ㅋㅋㅋㅋ
저희 아빠가 학생때부터 외박 절대안됨/근데 남자친구랑은 가능 맘대로 해~ 입장이었는데(3자매 다 대학 졸업까지 남친 없었음)
남자친구 사귀니 결혼 약속 잡기전까진 안돼>결혼 날짜 잡으니 아직 진짜 한것도 아니니 안돼 이런식으로 계속 말 바꿔서 저희 자매 다 개빡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은 설득으로 맘 바꿀 일이 없으니 자식들이 깨야합니다....

[참맛우유.]

자식이 소유물은 아니지만 부모님 돈 타쓰고 부모님 밥 먹고 사는동안에는 부모님 말 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 1인...

나도 10시되면 30분에 한번꼴로 연락오는 집에서 살았는데 30살 넘어서 정말 부모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실제로 봄) 만나고 있다고 하니까 새벽3시가 되어도 연락 안옴.
나중에 알고보니 아빠가 연락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아빠 말리면서 딸내미 시집보내고 싶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더라...ㅋㅋㅋ

[Cookim]

청소년기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만 행동을 할 수 있지만, 20살 넘고부터는 뭘 해도 상관없는 나이기는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간섭받기 싫으면
무조건 독립하세요. 성인 되는 순간 보호가 아니라 얹혀살기 때문에 말할 자격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