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15551
편의점 아르바이트 도중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당하던 20대 여성을 돕다 골절상을 당했던 50대 남성이 해당 사건으로 병원과 법원을 오가다 일자리를 잃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 가해자인 20대 남성 C씨는 지난해 11월 4일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성 B씨를 "머리가 짧으니 페미니스트" ,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 면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딸은 지난해 11월 6일 부산경남민영방송 knn 인터뷰에서 "(점원이) 맞고 있는데, 딸 같은데 어떻게 그걸 보고만 있냐고 하시더라"라며 "가해자가 점원에게 가려고 할 때 아버지가 가해자를 불러서 대신 맞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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