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수구 청소
케바케긴 하지만 원이 있었던 곳은 시켰음
하수구라기 보다는....뭐라고 하지 싱크대에서 내려간 이물질들을 완전히 보내버리기 전에 거름망 같은거에 낀 것들을 걸러내서 버리는...?
(뭔가 설명이 이상한데 우리가 아는 그 거름망에 낀 음식물 버리는게 아니라 싱크대 안에 설치된 정화조 같은 통? 에 낀 음식물들을 긁어내서 버리는 거였음)
안그러면 하수구 막힌다고 그랬었음 ㅇㅇ
진짜 이런 것까지 해야하는구나.... 싶었던 것 중 하나
+378 고마워! 덕분에 뭔지 알았다 ㅠㅠㅠㅠㅠ
이런 건데 여기서 걸러진 음식물 쓰레기/이물질을 내가 청소해야했음! 저거 이물질은 건져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솔로 저거 벽면이랑 ㅇ이런거 빡빡 닦아야하는데 진짜 구역질났으무ㅠㅠㅠ
2. 테이블 다리& 의자 다리 청소
그냥 먼지만 쓰는 거 아님 진짜 물걸레로 다리를 하나하나 다 닦아냄
대청소 한번 할 때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기로 하는 곳도 있음
3. 제빙기 청소
이건 좀 당연한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제빙기 청소 격주로 했음 과정이 진짜 힘듬.... 끝내면 지쳤다
얼음 다빼냄> 내부 부품 빼서 세척 > 내부에도 약품처리하고 청소 > 외부 청소
이거 하면서 손님받으면 정신없고 많이 오면 손님 대비용으로 비축한 얼음 소진이 빨라서 식은땀 흘리고 반복....
4. 기타 잡일들
진짜 생각이상으로 잡일들이 많음...
그냥 음료 하나당 준비할게 + 된다고 생각하면 됨
잇츠라잌
생과일 주스가 메뉴에 있다 > 알바가 생과일 손질을 해놔야 한다
펄 추가가 가능하다 > 알바가 펄을 준비해놔야 한다(수량체크 및 해동. 삶아야 하는 매장이면 실제로 삶아야 함)
이 외에도 잡일들이 죽어라 터짐
예를 들어.....보통 매장에 재료 부족하면 개인카페의 경우에는 그냥 그근처 마트에서 수급하기도 하는데 프랜차이즈는 그런거 절대 불가능해서 근처 매장들한테 전화해서 재료를 받아와야함. 그리고 그걸 누가 한다? 알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