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알레그리가 만들었던 미사곡
미제레레
성경 시편51편을 주제로한 곡임
성스럽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주는 음악임
그 당시 종교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면 왜 유출안시켰는지 알수 있다는데 종교의 중심인 신앙보다 아름답게 느껴지는걸 경계했다고 함
예를 들면 잘생긴 예수의 얼굴같은것
음악도 마찬가지임 신앙에 집중하지못하고 노래에 집중할까봐
너무 잘 만든곡을 좀 숨어서 들은거임
그래서 성당 그중에서도 시스티나 성당에서들을수있었음
악보는 철저하게 감춰지고 비밀에 부쳐짐
근데 이악보를 도둑질한 이가 있었으니
클래식덕후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분임
이 곡이 작곡된지 100년뒤인 1770년
아버지와 음악여행 중 들른 성당에서
저 곡을 딱!!!!!!한번 듣고
바로 채보한것이다....
잘 들어보면 이 노래는 악기가 없어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노래임
악보는 대충 이럼
보임? 저 줄이 몇개인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등역할에 따라
다른 음을 노래하는데
각각 어떤 계이름 어떤 박자를 노래하고 있는지
다 구분해서 한번 듣자마자 다 외우고
저걸 악보로 그렸다는거임
이때 모차르트의 나이 만14세
천재가 아닐수가 없다....
채보소식을 들은 교황이 이 소식을 듣고 모차르트 부자를 부름
징계먹을줄 알았는데 너무 천재적인 재능을 보고 오히려 칭찬하고 이렇게 미제레레는 세상에 공개되게 됨
클래식 덕후라면 한번쯤은
시스티나 성당에서 직접 부르는 미제레레를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해봤을거임
성스럽고 차분해지는 음으로
개인적으로 힘든시기에 들으면서
명상을 많이 했던 곡이라 추천의 의미로 올려봄
추천 1